너무 바빠서 이틀동안 루리웹 못하다가 오늘 봤더니 난리가 났더군요;;;
파오후탈출 이라는 단어선정 하나때문에 일이 이렇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같은 루리웹 동지 아니던가요...
저도 루리웹 하루이틀 하는 상황도 아니고...
제입장에선 조금 억울한게
매년 증량에 다이어트 한다고 언급에 웨이트 2년했다고 글썼고.
"3개월만에 몸짱됬으니 여러분도 이렇게하면 될수 있어요 어디어디 헬스장으로 오세요!"
라고 광고를 한것도 아닌데 광고니 뭐니 사기니...
단어선정이 잘못되었다고는 하는데
사실 같은 페이지에도 있는 글중에도 "남편이 파오후일리 없어"라는 글을 쓰셨던데
두분다 선남 선녀시던데 제 글에 유독 공격적인 분들이 많더군요
베뎃 에서 속으면 안된다느니 뭐니라고 댓글 다셨는데
중요한건 속인적이 없다니까요!!
베뎃은 필두로 대첩터진듯 싶은데 진짜 베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번에 느끼네요.
열심히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제 머리에 들어있는 올바른 지식이나
운동 노하우라도 시간 날때마다 조금씩 쓰곤 했지만
그냥 부질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추구하는 방향이 단기간 다이어트니 인생역전이니 과대광고 이딴게 너무 싫어서
열심히 팁이나 올려드렸던건데
막상 제가 혐오하던 헬스 사기꾼들이랑 동류로 취급 받아버리니 그냥 일이나 열심히 하고
돈이나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혼자사는 세상!!
그냥 내일부터는 운동이나 열심히 하면서 멘탈회복이나 해야겠습니다 ㅎㅎ
그런거 써놔도 많은 사람들은 자기 보고 싶은거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