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여성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은 회원이 말했습니다.
제 일 특성상 정말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이 회원이 유독 기억에 남네요.
키는 169cm정도
몸무게는 당시 82키로 (나중에 71까지 감량)
얼굴도 크고 비율도 별로... 배도 많이 나와있었고
그런데 정말 이상할정도로 미친듯이
"이성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그냥 단순 여사친도 굉장히 많았고요
2년동안 수업한 장기회원인데
커플일때는 일편단심이지만
솔로일때는 3~4명을 골라서 만날정도...
한번은 어쩌다가 지방에서 서울까지 차를 얻어타고 함께 올라가는데
썸녀랑 통화를 하는데
근데 진짜 말이 엄청나게 쎕니다.
막말도 막 날라가고 쌍욕도 가끔 날라가는데
듣는 입장에서는 정말 하나도 기분 안나쁘게 조절을 잘 하더라구요.
상대 여성분도 기가 약한 스타일은 아니였는데
좀 올라온다 싶으면 기도 좀 눌러주고.
그냥 말 하나가지고 가지고 놀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신기해서 물어봤습니다.
나 : 와 무슨 말을 그렇게 잘하세요? ㅋㅋㅋ 연습하는거 아니에요?
회원 : 네 연습해요.
나 : 예???
회원 : 양세형 영상 찾아보시면 도움 많이 되십니다 ㅋㅋㅋ
하면서 보여주신 영상이 이거...
(바쁘신분들은 2분 10초부터)
그리고 영상 보고 저거 말고도 몇개 추천해주셨는데
납득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양세찬도 굉장히 안티가 많은 스타일인데
전 개인적으로 진짜 대단한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2:22 부분에서 이호정이
'사실 키 작은 남자는 처음만나봐'
라고 하는데 보통 여기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불쾌해 하거나 주눅들수 있는 부분인데
양세찬은
'그래서 징그럽니?'
''기가 많이 세구나'
두마디로 그냥 정리.
물론 방송이라 그럴수 있지만 저런 순발력은
분명 배울만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