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로 처음 만들었는데, 글만 쓰는게 더 나을 것 같기도 하고
아직까지 익숙하지 않으니 아리달송 하네요. -0-; ( 보이시지 않는 분은 새로고침 or 위 링크로 )
운동한지 어느덧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스파링이 재미도 있고 운동도 되니 좋긴한데,
한가지 간과한 점은 주짓수가 항상 관절을 꺾기 전까지 가기 때문에 관절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
관장님에게 물으니 유일한 방법은 `다치기 전에 탭을 치자. 다칠 바에야 넘어가자.` ... 의 조언 밖에 없어서
관절이 약한 저로서는 걱정이 많네요. 이미 왼쪽 어깨관절과 팔꿈치 관절에 이상이 생겨,
어제는 하체 운동만 했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고통은 없는데, 운동하다 상태가 악화될까봐 걱정이 드네요.
오늘은 학생과 스파링을 하며 이것 저것 물어가며 배웠습니다.
처음에는 굉장히 저돌적이었지만, 먼저 부드럽게 하니 상대방도 부드럽게 해서 서로 즐겁게 했네요.
저는 탭만 쳤지만, 자존심이 상하기 보다 연습만 할 때와는 다르게 배운게 굉장히 많았습니다.
직접 기술을 걸어보고 실패요인을 묻고 자세를 교정받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스파링과 함께하니 도움이 많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