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대적으로 근육의 힘을 발휘 못하는 약한 부분을 찾아, 유리한 각도로 공략하라 -
주짓수를 배우면서 기본 `중심`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위 영상을 접하면서 시원하게 해결되었네요.
공부든 운동이든 무턱대고 하는 것보다, 기본 원리부터 이해시켜주는 것이 참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해하기 쉽고 강의도 재미있고 Keith owen의 영상을 좀 더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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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차 주짓수.
스파링 초기에 팔이 더 두껍거나 덩치가 훨씬 더 크면, `난 아마 안될거야..`
기가 죽어서 기술이든 포지션이든 쉽게 포기해서 내주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부드럽게해도 힘을 온전히 쓸 수 있다는 걸 확인하고 덤으로 체력도 절약하면서,
상대와 체급이 어느정도 차이나도 밀리진 않게 되었네요. 물론 씨름선수와 같은 덩치를 가지신 분에겐
순식간에 압도 당했습니다. ( 폭발적인 힘만큼 쉽게 지치셔서, 다리로 열심히 밀어 빠져나갈 수 있었네요. )
정말 재미있네요. 키나 근육이나 몸무게를 넘어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걸
체감하면서, 주짓수가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온 날들이었습니다.
P.S. 여성분과의 첫 스파링. 서로 참 민망했지만, 막상 해보니 별 느낌 없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