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시카고..완벽햇다가 마지막날 호텔에서 빡침

엄청 저렴한 가격으로 시카고 이박삼일 여행 마지막날인데요

어제까지 추위빼곤 완벽한 여행이엇는디

오늘 호텔 하우스키퍼한테 빡쳣네요..뭐 빡친거까진아니지만 짜증이..

호텔 체크아웃 시간이 12시라 늦잠좀 자고 여유롭게 나가려고 어제 새벽까지 노닥거리다 잠들엇습니다.. 근데 아홉시 30분에 문을 힘차게 두드리는 소리.. 처음엔 무시하고 다시자려고하는데 다시한번.. 그래서

누구냐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유스키펀데 잇다가 다시온다고
.. 왓더..잠 다 깨워놓고 시뷰럴

그랴서 샤워나하고 준비하면서 시간 때우자 하고 잇는데 열한시에 다시 쿵쾅쿵쾅 아 시발 체크아윳 시간 지나서 오든가 카드키 대보고 잠겨잇으면 알아서 가든가 진짜 개빡쳣네요 ㅠㅠ

[코사카 호노카]

근데 또 어떻게 생각해 보면
성실하다고도 볼 수 있을 법한...

보통 9시 30분이면 일어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그 때 미리 확인차 두드린 걸 수도 있고요.

안타깝게도, 이런 직종은 원래 손님이 왕이니까...
방안에 있는 손님이 그 시간에 자고 있었다면 물론 종업원은 할 말이 없겠습니다만...

그냥 너그럽게 용서하세요 ㅎㅎ

[papercut00]

호텔은 원래 늦게까지 자는 손님들도 많아서 체크아웃 시간이 가까워야 룸 정리하는게 맞는건데.. 말아먹었네요
그 나라는 노동자 권리가 우선인곳이라 지들 꼴리는대로 일하는경우가 많죠
뭐 그게 좋은점이기도 하지만

[Red후드]

대부분 쳌아웃 시간전에 나가라고 귀뜸주는 식으로 보냅니다..ㅋ

[RadiationTuna]

꺼져(소근소근)

이런거죠 ㅋㅋㅋㅋ

[멍따루스]

방해하지 마시오 팻말 방안에 걸려있는데

그거 밖에 걸어두지 않으면 당연히 두드리는데요 대꾸 안하면

그냥 마스터 키로 열고 들어옵니다. 손님이 나간 사이에 청소 해놓는것도

서비스의 일종이라 짜증낼 일이 아닌데요?

[세상을 열다]

그 문에걸어듀는게없고 안에서 프라이빗 고리만잇어서 그것만 해두엇는데 옆방도 계속 듀두리는거보니 제방에만 없던건 아닌거같습니다

[무장핵심]

비지니스 호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