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숫자단에서 액자단분들에게 도움 될 글을 써볼까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것이니 아니라고 생각되면 뒤로가기 눌려주세요.
일단 수비는 어쩔수 없이 경험이 중요한것이니 다음에 글을 적도록 하고 오늘은 공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캐릭터를 정하고 게임을 시작하시면 먼저 [중단]로 게임 풀어나가는게 좋을지 , [하단]으로 풀어나가는게 좋을지 생각 해봐야합니다.
1. [중단]으로 게임을 풀어나갈려면.
중단을 쓰는 이유는 보통 앉지 못하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상대방으로 하여금 상단을 쓰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예를들면 미겔인데 죽어라고 왼어퍼만 쓰다가 상대방이 원투 나 하이킥 쓰면 반시계 피하거나, 상단회피하단기술 쓰는거죠.
이것이 단순히 미겔만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대부분의 비풍캐릭터들은 이런식으로 하는게 중요합니다.
플매를 하시면서 이기고 지는것에 상관 말고 왼어퍼를 많이 써보고 상대방이 대충 몇번 썼을때 상단을 내미는지
그것만 생각하면서 플레이 해보시길 바랍니다.
2. [하단]
하단은 쓰는 이유는 앉게 만드는 것과 컷킥을 쓰게 만드는거죠.
주로 상단회피 하단을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하단을 한번 써보고 레버를 뒤로 당겨서 가만히 지켜 봅시다.
상대방이 가만히 있다면, 한번 더 씁니다. 그걸 반복해서 상대방이 컷킥을 언제 쓰는지 알아내는 겁니다.
만약 하단을 두번쓸때 컷킥을 썻다면 다음번에는 한번쓰고 레버를 뒤로 당긴후에 딜캐를 하는거죠.
그리고 상대방이 앉으면 당연히 중단을 써야겠죠.
이것도 플매에서 하단 위주로 플레이 해보시면서 연습해보세요.
3. [종합]
하단쓰다가 컷킥을 맞았다고 잘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상대방한테 컷킥을 쓰게 만든거죠.
왼어퍼도 마찬가지로 왼어퍼 쓰고 상단기술을 쓰게 만들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방으로 하여금 특정기술을 쓰게 만드는 연습을 하면 실력이 늘어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