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20여분 동안 탈곡기에 들어가서 탈탈탈 털린 일베의 자랑이었던 간결....
일베인들이 그렇게 자랑스러워 하던 고학력이 처참하게 망가지더군요.
자신이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고 해도 상대방인 진중권 교수는 정치와 문학 평론으로
전문가들과 수없이 많은 토론을 했고 그중에서도 토론 스킬은 최상위권인데
무슨 생각으로 토론을 제안했을까요?
토론 중간중간 준비했던 문서들을 보면서 이야기 했지만
진중권 교수는 가소롭다는듯 단박에 논점을 잘라버리고
부정당한 자신의 논점을 보완은 커녕 오히려 나락으로 떨어트리며 멘붕에 빠지고
조금이라도 시간을 끌기위해서 "교수님 그게 아니죠."라고 했지만
뭐가 아니라는걸 말하지 못하고 어버버....
그동안 일베인들이 자기들 세상이냥 이리저리 날뛰던데
저렇게 박살이 아는걸 보니 참 기분에 좋네요.
고학력자 많다고 자랑질 하더니 사실도 못보고 왜곡만 하는게 현실이었네요.
그리고 고학력 따지는데 여기 루리나 디씨는 능력자들이 없는 커뮤니티인줄 아나.
마지막으로 루리에서 일베인 좀 안봤으면 하네요.
"일베인은 일베가서 노세요."
ps.진중권 교수와 1시간가량 토론(을 가장한 강의)을 받는게 100만원이면 그다지 비싼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