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CPU가 성능이 좋은 이유는 OS랑 같이 설계해서 최적화가 좋은거다.
제 생각은 조금 다른거 같아요. OS와 CPU간의 최적화 이야기는 잘쳐줘야 아이폰 6 까지의 이야기에요. 그때는 진짜 이 CPU에 1기가 램으로 어떻게 이런 성능을 뽑아내는지 놀라던 시대였거든요.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다른 이유인거 같아요. 설계 사상이 다르기도 하거니와...
애플 : 다른 제품도 잘 팔리고, 자체적으로 OS도 만들고 남의 CPU도 가져다 써보니 이건 아닌거 같아서 직접 생산. 몇 년 전부터 그 결실이 꽃을 피워서 동시대 CPU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는 성능을 내기 시작함.
안드로이드 : 저럴 돈 있었으면, 무료 OS인 안드로이드 안 썼겠죠. 그러니 스냅 드래곤 가져다 쓰는데... 안드 진형은 스냅 드래곤 천하가 되버려서 적당히 상향만 하면 됨... 퀄컴이 저래도 되는 이유는 그나마 비빌 여지가 있었던 엑시노스와 기린이 동시대 스냅드래곤의 성능을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준 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시장 독점의 폐혜임.
OS와 최적화 해서 어쩌구 저쩌구 하는 글 보면... 저는 그건 아닌거 같아요라고 소신 발언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