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연초에 돈이 들어갈일이 많다고는 하는데 어느샌가 통장잔고가 바닥을 치네요..
돈을 헤프게 쓰는 편은 아닌데
몇달간 집에 수익이 없다고 해서 600정도 드리고
어머니께서 이번에 외가 내려간다해서 100 드리고
동생 취직전까지 띵가하라고 50주고
친구놈 대학 등록금 못내고 알바 하면서 낑낑대길래 돈 200 빌려주고
창업회사에 투자한다고 투자좀 하고
이것저것 사고싶은것좀 지르고(넥서스7, 정액권등)
하니까 통장이 바닥이 났네요ㅜ
머 좀있으면 월급이 들어오긴 할텐데 퍼가요 신공 당하면 또 헬렐레 될꺼라..
다행히 빚은 없지만 년차도 5년을 넘어가는데 월 200도 안되는 월급 받는것도 참 OTL이고
이번에 신입 들어왔는데 다른 부서긴해도 우연히 저보다 연봉 더 많이 받는다는거 듣고 레알 육두문자 입에 올라오던
이래저래 살긴 사는데 참 힘든 삶이군요.
머 그래도 다행인건 주당 음주를 4일정도 하는데 같이 술마시는 BR친구가 지방내려가기 땜시 이제 술먹을일도 없을꺼같고
아침을 항상 먹고 다니는데 요새는 아침을 왕창 많이 먹고 와서 점심은 굶고 저녁은 회사돈으로 와구와구 먹느라 밥값도 굳고
이렇게 몇달만 지내면 돈 200은 모으겠죠!
역시 긍정은 좋은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에이핑크가 무지 보고싶네요.
먼소리를 한건지 모르겠지만 다들 좋은 주말 저녁 보내세요~
나중에 틀어지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