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roso MY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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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마이피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책] [소개][메이드 인 어비스] 이것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모험 이야기 입니다 (1) 2020/12/14 PM 08:22

[메이드 인 어비스]

 

이것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모험 이야기 입니다.

 

무대는 인류의 상식이 적용되지 않는 고도의 섬 한가운데 

무저갱과 같이 끝을 알 수 없는 던전의 입구 '어비스'

 

남들보다 잘난 구석이라곤 보이지 않는 평범한 주인공이지만

이 '어비스'에 대한 탐구 욕구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상치 못한 만남을 통해 주인공은 어비스' 로의 모험을 강행합니다.

돌아올수 없는 구멍 속으로 말이죠.

 

 

img/20/12/14/17660ec0b0d95364.jpg

 

표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귀여운 주인공과 

주인공은 명함도 못내밀만큼 더 귀여운 여러 아이들이 잔뜩 나오는 만화 입니다

 

 

 

img/20/12/14/17660ec121e95364.jpg

 

현재 9권 까지 정발되었고, 본편과는 별도로 엔솔로지 1권이 나온 상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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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속지엔 작가분의 깜찍한 선물이 들어있죠.

 

우리의 히로인(?) 레그의 여러 표정 보너스 같은 것도 볼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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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과 관련이 있을지도 없을지도 모르는 짧막한 만화들도 실려 있습니다.

 

책을 소장하기에 괜찮은 메리트죠 :)

 

 

 

이 책은 다음과 같은 분들에게 추천 하고 싶습니다.

 

1. 귀여운게 잔뜩 나오는게 좋다

 

2. 식상한 모험물은 질린다

 

3.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모습에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애니메이션도 나와있으니, 

먼저 접해보고 결정하는것도 추천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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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ta    친구신청

ㅋㅋㅋㅋ 잔인한 분이시네요
[프라모델] 단보 미니 첫 도색작 (2) 2018/01/04 PM 10:30
'요츠바랑' 작가이신 아즈마 키요히코 선생님의 연금자금이 되어주고 있는 (높은 확률로 맞지 않으려나..)

그 단보 입니다.

 

maxresdefault.jpg

 

처음에 만화로 접했을때는

'골판지로 만든 네모네모한게 꽤 귀엽구만' 정도의 느낌이였는데

이게 프라모델로 발매된 것을 보니 바로 구매욕구가 솟구쳐 오르더군요.

 

하지만

프라모델을 구입해본적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10번 정도 였고,

마지막으로 구매한지 10년도 넘은지라

막상 구매해놓고 어려워서 조립 못하는게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죠.

(어릴때 굉장히 복잡한 전투기 프라모델을 사서 완성시키지 못해 속상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조금 고민을 했지만 가격이 꽤 저렴해서 

이 가격이면 혹시라도 조립 실패해도 부담이 없겠다 싶더군요.


 

어쨌든 결심하고 구매한 것이 이 제품

캡처.PNG

 

걱정했던것이 바보같을 정도로 단순한 구성입니다.

DSC_5467.jpg

[박스샷]

 

어렵지 않은 조립의 시간이 끝나고..

 

DSC_5470.jpgDSC_5472.jpg

[부끄럽기 그지없는 완성샷]

 

단보 머리의 저 스크레치는 사포에 대한 개념이 1도 없던 시절에

프라모델용이 아닌 진짜 사포로(....) 밀어버린 흔적입니다.

당시에 '이건 뭔가 아닌데..' 싶더군요 흑흑

 

 

그렇게 완성후 책상위에 전시(=방치)한채 시간이 흘렀습니다.

 

 

친해진 회사 동료가 프라모델 도색을 취미로 하고 있어

자신이 다니는 공방에 놀러오라고 하더군요.

 

저도 그동안 갑자기 불붙은 프라모델 욕구에 조립만 하고 있다가

도색이라는 미지의 세계를 체험해보고 싶은 마음에 약속을 잡고 공방을 방문 했습니다.

 

단순하게 구경만 하기엔 아까워서 목표도 세웠죠.

바로 위에 조립한 단보를 MA.K(마시넨크리거)식으로 도색해보는 것

 

캡처2.PNG

[MA.K(마시넨크리거) 콜라보 단보 - 도색 예시]

 

뭔가 강해보이는 군용 단보 입니다.

좋아하는 마시넨크리거와 단보가 합쳐져서 굉장히 취향에 맞는 모습이었죠.

 

이것도 구매해서 조립은 했지만..

이번엔 어디까지나 도색 체험 및 연습을 위해서

같은 사이즈의 단보로이드 미니로 도색을 배워보았습니다.

 

공방 사장님과 회사 동료분 및 공방 회원님들의 굉장히 친절한 설명을 듣고

사포질 부터 하나하나 배워나갔습니다.

 

먼저 스크래치로 갈린 표면부를 400방으로 갈아낸후 800방으로 마무리하는

고난의 시간을 거쳐

 

에어 스프레이로 서페이스를 뿌려서 말린 후,

(서페이스만 뿌렸는데도 단일한 회색이 멋있게 보임)

 

베이스로 카키색을 에어스프레이로 뿌렸습니다.

건조 후에 붓도색을 시도해보고 자신이 붓질에 익숙치 않음을 깨닫고(..)

사장님이 조언해주신대로 에어 스프레이로 얼룩무늬를 만들었습니다.

 

그후 붓으로 얼룩무늬 경계부를 거칠게 처리하고,

마지막으로 옅게 푼 물감으로 겉면을 몇번씩 긋듯이 칠해서

비에 맞은 것 같은 느낌을 어떻게든 살려보려 노력했습니다.

 

DSC_0045.JPG

[전면부]

 

DSC_0046.JPG

[후면부]

 

DSC_0047.JPG

[직립자세]

 

 

작업 당시 사진찍을 생각을 못해서 안타깝지만 완성샷 밖에 없네요.

 

사장님과 회사 동료분과 공방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그럴듯하게 도색이 되진 못했을 거예요.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첫 도색작이라 엉망인 부분이 많지만

(입 도색 누락, 웨더링 불량, 팔 부셔먹고 나중에 수지로 붙힘)

마감제까지 뿌려서 마무리 후 고이 장식할 예정입니다.

 

도색 재미있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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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a Fuzz    친구신청

초큼 허전하니 가슴팍에 비슷한 하얀색 데칼 아무거나 하나 붙이시면 좋겠네요~ㅎ

kuroso    친구신청

데칼을 잊고 있었네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피규어] [페그오] 만화로 아는 페이트 그랜드 오더 트레이딩 피규어 1탄 (6) 2017/12/15 AM 12:46

 

처음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이하 페그오) 한국 서비스 소식을 들었을때

'모바일 게임이 거기서 거기지. 확률 극악의 가챠 게임으로 소문이 난 물건이니 그저 한번 플레이해서 느낌만 좀 보고 지우자.'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전예약후 잊고 살다가, 한국서비스 시작 문자를 받고 설치.

 

 

튜토리얼을 하면서 느낀 점은..

'종이인형들이 싸우는 것 같다'

'전투 연출이 그닥 마음에 안드네'

'이거 하다가 지우겠군'

 

하지만 세이버의 보구 연출을 보는 순간 떠올랐습니다.

 

한때 페이트 - 공의경계 - 월희 - 마법사의밤 으로

진성 달빠 테크트리를 탔던 시절의 피가 되살아나더군요.

 

 

튜토리얼 후 진행되는 스토리도 재미있었습니다.

나중에 알아보니, 나스 키노코 작가님이 시나리오를 담당하셨더군요

그분의 작품을 먹고 자란 저에겐 친숙하고도 그리운 맛이였습니다 :D

 

그리고 이 게임에 빠지게 만든 결정적인 쐐기는

튜토리얼 가챠 이후, 무료 성정석으로 했던 10연 가챠 결과,

 

'오오!!! 잔느님!!!!!!!!!'

자그마치 최애캐인 룰러 잔다르크가 나온 것이죠.

 

 

그후, 페린이였던 당시의 저는 리세마라 같은게 뭔지도 모르고

그대로 게임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쭉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나중에 리세마라라는 개념을 알게 되었을때는 이미 투자한 시간과 현질(...)로 되돌릴 수 없는 상황)

 


원래 페그오에 현질을 할 생각은 1도 없었던게 사실입니다.

10연차가 아니면 가챠의 효율도 최악인데다 성정석의 가격이 만만치않았기 때문에

'차라리 이 돈이면 현실 피규어를 사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니까요.

 

그래요.

생각이 들어버린겁니다.

 

'가챠 지를 돈으로 페그오 피규어를 사자!'

...

 

 

이번에 구매한 품목은

 

최근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게임 '페이트 그랜드 오더' 의

게임소개 만화 '만화로 아는 Fate/Grand Order' 트레이딩 피규어 시리즈 1편 입니다.

 

asdf.png

 

원본 만화 웹 링크 :

http://www.fate-go.jp/manga_fgo/

http://www.fate-go.jp/manga_fgo2/

 

 

자그마치 20연차 비용이면 피규어 6개 세트를 현실에서 즐길 수 있는 파격적인 가격!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것 같은 퀄리티!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라 공간 차지할 걱정도 없어요!

(자기합리화 완료)

 

 

먼저 박스 샷입니다.


DSC_0035.JPG

 

댕청한 마스터와 그에 휘둘리는 긔여운 마슈가 반겨줍니다.

 

이제 상자를 열어봅니다.

 

DSC_0036.JPG

 

트레이딩 피규어 판매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자 폼으로 변형됩니다.

안에는 6개의 랜덤상자가 들어있습니다.

 

단품 구매시엔 원하는 피규어를 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 가챠)

박스로 구매하면 모든 구성품을 얻을 수 있죠. 후후..

 

 

이제 랜덤 피규어를 하나 오픈합니다

[슈슈슈슝!!!]

27073.jpg

[당신이 새 매니저야? 잘 부탁해, 소중히 키워줘♡]

 

제 첫 4성 바토리가 나왔습니다

(이것도 마스터와 서번트간의 연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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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한 뾱뾱이 포장이 반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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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상자에 비해서 피규어가 쁘띠 사이즈입니다.

크기를 재보니 높이가 5cm입니다.

아담하고 귀여운 사이즈라 공간 차지할 걱정이 없다고 자기 세뇌를 걸어줍니다(..)

 

 

그럼 이제 본체 + 지지대 + 받침대를 합체시켜줍니다.

DSC_0043-2.jpg

 

저 부분이 굉~~~~~~~~~장히 뻑뻑합니다.

꾸역꾸역 끼워넣었지만 도저히 안들어가서 구멍을 살살 넓혀 간신히 합체시켰습니다.

 

이 작업을 이제 5번만 더하면 됩니다

1.PNG

 

 

 

고통의 합체 시간을 거쳐..

완성샷 입니다.

 

DSC_0040.JPG

(정면 - 청밥, 마스터, 마슈, 바토리, 잔느, 스카사하)

 

DSC_0042.JPG

(측면) 

 

DSC_0043.JPG

(후면)

 

DSC_0041.JPG

(하단)

 

정말 만화에서 그대로 튀어나온것 같은 훌륭한 퀄리티입니다.

20연 가챠 비용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아쉽게 속옷 구현은 없었습니다

 

다음에 도착할 트레이딩 피규어 2편도 기대가 되네요.

혹 구매 의향이 있으셨던 분들께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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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먹을래?    친구신청

피규어 판매처좀 알려주실수 있으신가요?

kuroso    친구신청

쪽지 보내 드렸습니다 :)

햄스더✨    친구신청

헐 뭐죵 이 귀요미들은!!!
구매욕구 만땅 채워지는 리뷰네요*_*

kuroso    친구신청

만족스러운 구매였습니다 (흐뭇)

FAKE IT    친구신청

저도 판매처가 알고싶습니다. ㅠㅠ

kuroso    친구신청

쪽지 보내드렸어요 :D
[잡담] 취미 위주의 마이피로 관리해보려고 합니다 (1) 2017/12/07 PM 03:41

슬슬 마이피 라는걸 써보려고 합니다.

12월 중에 첫 취미글을 올리는걸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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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g-Zero    친구신청

일단 꾸미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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