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로 돌아간 버사는 제인의 도움으로 자신의 농장을 되찾습니다. 그리고 제인은 몇 년 동안 버사를 돌보는 한편 그녀와 함께 농장을 함께 운경하면서 경영을 배웁니다. 이는 나중에 그녀가 자신의 학교를 세우고 경영하는 밑바탕이 됩니다.
이후 버사는 제인의 간호로 건강을 상당히 회복하지만, 8년 동안 감금의 후유증이 강하게 남아서 결국 몇 년 후에 사망합니다. 그리고 버사는 자신의 농장을 리처드가 아니라 제인에게 물려줍니다.
원작에서 제인은 어느 날 우연히 삼촌의 유산을 물려 받아 부자가 됩니다. 즉, 제인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채 한 남자의 도움을 받아 부자가 됩니다. 하지만 제 만화에서 제인은 버사의 공동경영자로서 그녀의 농장을 물려 받아 부자가 됩니다.
제가 원작 소설에서 한 가지 불만인 점은, 비록 제인이 결말에서 행복해지지만, 그녀 자신은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즉, 제인은 행복을 거저 얻게 됩니다. 특히 그녀의 행복은 버사의 희생에 크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 제인이 부자가 된 이유: 자메이카의 삼촌이 유산을 물려줌.
- 로체스터가 상냥해진 이유: 시력과 한쪽 팔을 잃으면서 남성성이 약해짐.
- 제인이 로체스터와 결혼할 수 있게 된 이유: 버사가 자살했음.
따라서 원작 소설의 제인에게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여성'이란 수식은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만화에서는 제인이 자신의 선택과 노력으로 행복을 얻는 것으로 묘사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