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호기롭게 어려움으로 했다가 망해서 보통으로 처음부터 다시했습니다.
게임중에 난이도 변경이 없어서 무조건 새로 해야되네요. 플레이 타임은 20시간 정도 걸렷습니다.
이전 게시글 처럼 엑스컴 + 다키스트 던전 인줄 알앗는데 진행을 해보니까 진행 방식만 비슷하고
게임 자체는 잠입 전술게임에 가깝네요. 미션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는 여러 임무가 주어지는데
전투를 하면 할수록 탄약이나 스트레스 등등 고려할 부분이 많아지며 축적됫을때 오는 패널티 떄문에
결국에는 분대를 퇴각 시킬수 밖에 없게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시간을 소비하게되고 시간을 소비하면 감염도가 올라가서 에일리언들이 더 많이 등장 하더군요
진행은 일자 방식이라 엑스컴 처럼 여러 임무들 중에서 선택하는 방식은 아니지만 임무 하나하나의 호흡이 꽤 긴편이라
분량이 적다는 느낌은 전혀 안들엇습니다.
게임중에 엑스컴 처럼 분대 개개인을 컨트롤 할수 없어서 오는 답답함이 조금 있고 벽에 끼이는 버그 같은것들이 있긴한데
요근래 나오는 버그 덩어리 게임들에 비하면 선녀라고 생각되네요.
가격도 이정도면 나름 나쁘지않은거같고 엔딩후에 이게끝? 약간 이런느낌이 있는데 아마 DLC를 노리고 만든거같네요
간만에 괜찮은 전략게임 하나 한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