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엿나 그당시에 플스2가 발매되고 동네에 플스방이 한군데 생겻엇는데
그때 당시에 플스방 카운터에서 주인아저씨 한테 게임을 말하면 아저씨가 자리에 오셔서 시디를 넣어주시는 방식이엿습니다.
저장은 메모리카드에 견출지로 번호 적어서 내가 한 세이브는 몇번 이런식으로 기억햇다가
게임 말할때 메모리카드도 같이 내어주는 방식으로 플스방이 돌아갓엇는데
저는 보통 그당시에 플스방에서 인기 게임이던 위닝, 피파 같은 스포츠게임은 별 관심이 없엇고
진 삼국무쌍 이나 반지의 제왕, 시노비 그런게임들만 주로 했엇는데, 어느날 주인 아저씨가 새 게임 나왓다고
해보라고 주신게 아머드코어 3 사일런트 라인 이엿습니다. 그때 플스방에서 위닝 대회인가 뭔가 한다고
옆에 18세 이상 게임하는 공간이 별도로 있엇는데 거기서 이게임을 처음으로 플레이 했엇죠
인트로부터 압도적이엿는데, 그때는 플스 패드조작도 시원치 않앗지만 개의치않고 재미있게 했엇습니다.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플스2 게임 시디 케이스안에 게임 설명서가 동봉 되어있엇는데,
그것도 아저씨한테 빌려달라고 해서 단골이고 하니까 빌려주셔서 집에서 정독하고 이미지 트레이닝 햇던게 기억나네요
사실상 제가 콘솔게임을 본격적으로 하게 해준 게임이 아머드코어 시리즈엿습니다.
몇달뒤에 플스2 구입하고 플스방에 놀러갔엇는데,
플스방이 폐업을 하게되엇다고 사장님이 이게임 하는사람 너밖에 없엇다고
저한테 오천원인가에 싸게 팔아주신것도 기억나네요.
4, 포앤서, 5, 버딕트 데이 순서로 점점 게임이 별로여서 완전히 시리즈가 완전히 사장된거 같앗는데
시리즈 부활이 되다니 참 반갑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