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쟁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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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대선 여론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4) 2022/03/04 PM 06:20

그동안의 대선 여론조사를 보면 항상 윤석열 후보가 우위였고 가장 최근에 나온 여론조사들도


몇몇 기관을 빼고는 윤석열 후보가 더 우위였던걸로 나오잖아요.


그나마 몇몇 기관도 이재명 후보가 우위라고 까진 아니고 동일 수준으로 나왔구요.


근데 대선토론이나 관련 유튜브 영상, 인터넷의 여론들은 제가 보기엔 이재명 후보의 지지가 더 많은걸로 보여서요.


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서 관련 유튜브는 알고리즘때문에 이재명 후보 지지층이 더 많아서 댓글 여론이 그렇다고 해도


대선토론이나 유시민 작가, 원희룡 의원이 나온 토론은 양쪽 지지층이 다 볼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단순히 여론조사가 조작이라고 보기엔 대다수의 기관들이 윤석열 후보의 우위를 발표하는게 가능한지도 의문입니다.


간단 3줄 요약으로


1. 내가 체감하는 분위기 (대선토론 댓글, 관련 영상 및 기사 댓글, 주변 지인과의 대화) 는 이재명 후보

2. 여론조사나 언론의 분위기는 윤석열 후보

3. 뭐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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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친구신청

여조 같은 경우는 이번 대선이 끝나봐야 얘네가 그동안에 지들 입맛대로 주작을 해온 것인지
아니면 공정한 여조 였는지 알 수 있게 되겠죠. 아직은 어케 될지 모릅니다.

네온비    친구신청

체감상 윤석열이 안될거 같으니 언론에서 짜고 치고 미는거 같다는 느낌이랄까요?

아무로・레이    친구신청

뭐 그냥 양당 지지자들이 각자 자기가 믿고싶은것만 믿는 상황입니다.
유툽 영상이나 인터넷 여론은 어짜피 각 사이트별, 특성별로 특정 지지층이 점령하는 경우가 많은지라 특정 후보가 우세한것처럼 보이는게 다수를 차지한다면 그런 성향의 사이트나 영상을 주로 보신다는거구요..

센스쟁이관우    친구신청

그런 성향의 사이트나 영상을 주로 보는거 맞아서 그건 차치하더라도 지상파에서 공동으로 방송됐던 대선토론의 분위기도 그러해서 궁금해져서요 ㅎㅎ

Mellow Yellow    친구신청

언론이 밀어주는만큼 윤석열이 안되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함.
민주당이 지선이랑 총선을 너무 압도적으로 이겨서 사람들이 착각하는거라 생각하는데
문재인 대표 체제 시절 이전처럼 항상 보여줬던 패턴대로 이재명이 3~5% 차이로 질 거 같음.
대선토론 윤석열이 병신같이 해도 투표를 많이하는 부동층들은 윤석열 찍음
지금은 호감도가 많이 떨어졌지만 문재인때만 하더라도 국정원건때문에
불안해서 찍던 사람 많았지만 이재명은 문재인만큼의 호감도도 없고
윤석열 찍는 사람들은 안철수랑 단일화해도 윤석열 찍는데
이재명은 그게 아님. 호남토호들이나 정동영 기어들어오면 "거봐 ㅄ들."하면서 그냥 투표안하고 맘.
좋은데서 일하는건 아니지만 4, 50대 아줌마들은 이재명 찍을거라 하는데
많이 얘기하게 되는 2, 30대 남자들이나 50대 아재들은 "당을 바꿔야제~" 이러면서 그냥 민주당이 싫어서
윤석열 찍는다는 사람 너무 많이 접해서 이재명 당선이 좀 회의적으로 느껴지는데
나보다 돈많이벌고 좋은데서 일하고 부동산 있는 사람들은 이재명 찍을거란 얘기 많이하는 사람들
만날테니 이재명이 당선되지 않을까라 느낄만할듯.
뭐 이재명 당선되면 국힘은 문재인때처럼 "득표률이 과반이 안되니 인정하지 않겠다!"
이러면서 뗑깡 부리겠지만 ㅋ

흉켈    친구신청

60대 이상은 확실히 윤석열이 많아 보이긴 한데...
결과는 끝나봐야 알거같네요 저도 주변에 이재명 지지자 분들이 많은데 여론조사 보면
항상 윤석열이 앞서 있는게 의아 했네요
9일 되면 알수있을듯

SUWONBLUEWINGS    친구신청

인터넷 및 여론조사는 윤석열 우위였는데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는 절대 윤석열은 안된다고가 더 많네요. 직장 상사도 경북분이신데 이분도 마찬가지구요. 이번엔 다 까봐야 알것같습니다.

공허의 금새록    친구신청

성향에 맞는 사이트
알고리즘의 무서움
이랄까..

TM™    친구신청

역대급으로 알수없는 대선이라 생각..

trueheart    친구신청

결과 까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ㅋㅅㅋV    친구신청

3번이요

섭비서비    친구신청

얼마전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가 윤석열 지지자였어요
신기했거든요 (윤석열 지지자를 처음 봐서) 정치 얘기하길래 그냥 듣고 있다가 비슷한 성향 사람들끼리 모이지 않을까 해서 물어 봤거든요
"주변분들은 다 윤석열 지지하세요?"
택시기사 : "아니요 거의다 이재명이에요 답답해 죽겠어요"
...... 도대체 지금까지 본 여론조사는?
그래서 전 여론조사 안 믿습니다.
애초에 여론 조사에 다른 질문이라는 항목이 있는게 이상한듯 하죠 대선후보 여론조사 할꺼면 "당신은 누굴 지지하십니까?" 이거 하나면 충분하지 않나요?
단일화 질문 같은건 아예 따로 해야지...

전 여론조사대로가 아닌 의외의 결과가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마스터 오비완    친구신청

나와 내 주변의 경험을 전체로 확대하여 해석하는 것을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합니다.

내가 체감하는 분위기 vs 여론조사라면 당연히 여론조사가 객관적이죠.

프록시    친구신청

20대 남 특히 60대에서 2번 후보가 압도적인데요

연령 대 별 인구 분포에서 60대가 워낙 비중이 높아서 이러한 결과가 나온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마주칠만한 30, 40, 50 세대에서는 1번 후보가 지지율이 높아서 체감만 1번이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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