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2022년 2월 9일에 작성된 글을 다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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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해서
이전에 서울시장 보궐 뺏겼을때도 똑같았지만
최근 특정 성향을 가진 분들의 활동이나 마이피에 쓰는 글들을 보면
딱 이 과정을 그대로 거치고 있는게 보입니다.
사실 그것보다 더 황당한건 스스로의 행동이
좌우가 바뀐 이런 짤이랑 똑같다는걸 스스로는 알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사실 알아도 보통 이 경우에는 자기합리화를 통해 "내가 한 선택이 틀릴 리 없다..."
라면서 스스로를 세뇌하는 단계라서..어떤 말을 해도 아무튼 내가 맞음 으로 정신승리하고 넘어가고 있지만요..
결국 어떤 결과건 국민이 선택한 것이고
아무튼 "XXX가 되면 나라 망함"이라는 사태는 건국이래 발생한적이 없으니
걍 자기의 선택이 국민의 뜻과 다르다는걸 얌전히 인정하고 일상을 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탄핵을 통해 21세기 초유의 신정정치라는 잘못을 바로잡은적이 있는 나라이고
그 탄핵의 대상을 기회는 평등, 과정은 공정,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라던 사람이 직접 풀어주기도 한 나라입니다.
...어찌 되었건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망하는건 자기가 틀렸다는걸 인정할 수 없는 사람들의 자존심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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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이는 모습은 분노-공포 단계의 어딘가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