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보고 싶다고 하셔서 모시고 다녀왔습니다.
대충 어떤 내용인지 알 것 같고 최근 슬픈 영화보다 밝고 활기찬 영화가 땡겨서 이걸 볼 생각은 없었는데...
결과적으론 잘 보고 온 것 같습니다.
보다가 몇몇 구간에서 눈물 나올 것 같은 장면이 몇 있었고...
개인적으론 비슷한 경험을 겪어봐서 와닿는 장면도 있었습니다.
최근 본 영화 중에선 그 느낌과 감정을 건드리는 영화가 없었는데...
PS. 그리고 여담이지만 송강호보다 유해진 연기가 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