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 세트 라는 거
단행본이 여러 권 되는 책들 중 1~2권 정도만 묶어서 할인하는 셋트인데
리디 특성상 묶음셋트로 파는 책 가격이 단권으로 사는 것보다 압도적으로 싸기 때문에…
예전에 소설책 살 때 나오는대로 다 사다가 완결까지 2권만 남은 상황에서
전권 셋트할인을 해서 보니 제가 남은 2권 정가에 사는 가격 = 입문자가 열권 남짓의 셋트 전권을 할인해서 구입하는 가격
…이었던 적도 있던 걸 보면 리디는 무조건 참았다가 셋트 할인할 때 사야 하거든요
소위 특별 세트라고 출간중인 작품을 묶어서 셋트로 파는 경우는,
그나마 출간이 되지 않았다는 변명이 가능하지만 입문 세트 이거는…;;
할인하는 척 전체 수익 상승 + 앞 권을 사서 매몰비용 발생
딱 이 정도 보고 만들었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