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얼굴마담이라도 기본적으로 강의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말 안더듬는 정도는 기본이고, 강의 내용에 대한 전달력이나 강조, 생략 등등 하려면
최소 강의 내용 막힘 없이 숙지는 기본이고, 내용도 충분히 소화된 상태에서나 가능하죠.
최근 듣는 툴 관련 인강들 중에 딱 저 반대 케이스가 하나 있어서...
말 더듬는데다, 강의 내용 미리 숙지라기보단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 같고,
(한번만 써보면 누구나 알만한) 뻔한 부분을 강조해서 길게 설명하거나,
역으로 중요한 부분을 안하거나 퉁 치고 넘어가는 등, 거참 영양가 없는 강의라서
듣다보니 너무 답답하고... 딱 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 툴 관련 강의가 별로 없어서, 마음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이 한번은 끝내야...)
강의안이나 대본 잘 만드는 선생님들이랑 화면에서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 합쳐서 인강 만들거나
새끼강사들이 강의안 준비하거나 그렇게 하는 곳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