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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시원하네요 경주는. (5)
2012/08/01 PM 04:22 |
아...경주는 오늘 굉장히 시원하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집안 온도가 34도까지 올라가서
(작년에 에어컨 고장나서 아직도 안고침..=_+)
사우나에 앉아 있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바람도 많이불고
실내 온도도 27~8도 정도로 쾌적합니다.
태풍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던데 그것 때문에 그런건지
몇 주 동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나는 날씨에서
갑자기 이런 봄날씨가 찾아오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바람아 불어라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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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내일부터 홋카이도 워킹=_+)/ (7)
2012/08/01 AM 09:43 |
내일부터 훗카이도 아부타군으로 워킹홀리데이 1년 갑니다~
9월 중순까지는 힐튼 호텔에서 일하고 그 이후 부터는 3~4달 간격으로
홋카이도 내를 떠돌 것 같네요~
학교에서 학점 인정받고 인턴쉽 형식으로 가는 거라서
등록금을 내야된다는 것 때문인지 의외로 돈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이렇게 더운 때에 홋카이도는 최고기온 25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동안은 쾌적한 생활이 될 것 같네요.
하지만 겨울엔 영하 20도정도 내려간다니 추위를 엄청 타는 저에겐
지옥이 따로 없을 듯...=_=
그리고 지난 번과 달리 이번엔 노트북 싼 걸 마련해서 가지고 가는데
일본에는 무선인터넷 되는 곳이 거의 없는 실정이라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걱정이네요.
내일 부터 1년 입니다.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고 약간 흥분도 되네요.
지난 번 오사카에 있었을 때는 6개월째부터 너무 지겨워서 몸둘 바를 몰랐었는데
이번엔 그렇게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홋카이도! 가자! +ㅁ+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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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독후감. (1)
2012/07/30 PM 11:37 |
얼마전 출간된 '안철수의 생각'을 구입해서 읽어보았습니다.
책의 형식은 인터뷰 대담 형식이어서 안철수씨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잘 나타나 있는 것 같습니다.
복지,정의,평화 라는 키워드를 큰 주제로 삼아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상황과
그에 따른 안철수씨가 생각하는 정책적인 해결책들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에서 나타난 안철수씨의 의견은 누가 들어도 납득할 만한 이야기이고,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되는 '상식적'인 생각들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과연 이루어 질 수 있는 일들일까 라는 의문이 맴돌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현재 우리나라가 처해 있는 문제들은 사회 전체 시스템에 속속들이 파고 들어 있고
그 문제 하나하나가 이미 곪을대로 곪아있어서 그 문제들을 고쳐 나가기 위해서는
5년의 임기로는 턱없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가장 큰 의문이자 걱정입니다.
그리고 이런 사회의 변화에 대다수가 동의하고 그에 따라 줄 것 인가 역시 큰 과제가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과 의문을 뒤로하고서라도 책에 나타난 정책들이 현실이 된다면
참 살기 좋은 나라가 되겠구나 하는 기분 좋은 꿈을 꾸게 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안철수씨가 대선 출마를 하지 않고, 우리 나라 사회의 선지자 역할을 수행하는
우리 사회의 멘토로서 남아주길 바라는 입장이었지만 책을 읽고 난 뒤에 그 생각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한번 쯤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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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안철수의 공감가는 말들 (12)
2012/07/24 PM 01:38 |
어제 힐링캠프에 나온 안철수씨가 많은 말들을 하셨었는데
정말 공감이 가는 말들도 많았고 피부로 느껴지는 말들도 많았었습니다.
그 중에 현 시대 청년들은 선택을 박탈당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학력과 학점(스펙)을 쌓아야만 하는 극한 경쟁의 현실이 청년들을 옥죄고 있고
그런 현실들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선택을 강요받으며 좌절하고 있다.
이런 현실들을 만들어 놓은 건 기성 세대들인 만큼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자살률이 1위이고 출산률이 최저순위이다.
이것은 현재 우리나라가 얼마나 불행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는 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최소한 불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자살을 하지 않을 것이고
아이를 낳아 잘 키울 수 있는 세상이라고 느낀다면 출산률은 자연히 상승할 것이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저는 이렇게 이해를 했네요.
20대 후반을 살아가고 있는 요즘, 주위에서 자살을 하고 싶다거나 사람이 왜 자살을 선택 하는지
이해한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기성 세대들은 위로보다는 질책으로 청년들을 가르치려고 합니다.
그 질책이 청년들을 좌절시키기만 하고 있는데도 말이죠.
이런 상황들이 어우러지다 보니
안철수씨가 기성세대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라는 부분에서는 가슴이 뭉클할 정도 였습니다.
그리고 자살률과 출산률에 대한 의견 역시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었구요.
(주위에서 결혼해도 아이를 낳고 싶지 않다는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말들에 공감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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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는야 스팀의 신규 노예 (8)
2012/07/17 PM 06:25 |
오로지 스카이림만을 바라보고 기다린 여름세일에서
없는 총알 모으고 모아서
트라인 프랜차이즈
보더랜드 GOTY
그리고....결국엔 75% 세일을 기다리지 못하고
50%세일로 방금전에 스카이림까지 결제...ㅠ_ㅠ
아....나는야 스팀의 노예가 되었구나.
하지만 스카이림 할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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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바람도 안불고.. 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