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로 안마의자 구매하려고 마이피에 물어봤었는데

결국 근처 바디프렌드 매장 가서 다 앉아보고 결정했습니다.

직접 앉아보니 싼 제품은 싼 이유가 있더라고요.

시원하기보다는 아프기만하고 편안함도 떨어지고.

REXL과 파라오2 중 REXL로 갔네요.

원래는 파라오2COOL을 할까 했는데 COOL 기능을 써보니 생각보다 별로라 REXL로...

저보단 어머니가 많이 쓸거지만 개인적으론 REXL이 디자인도 더 맘에 들더라고요 ㅋㅋㅋ

일시불 구매보다는 렌탈로 했습니다.

일시불로 하기엔 비싸기도 하지만 렌탈 비용이 생각보다 괜찮기도 하고 여러모로 낫겠더라고요.

그나저나 안마의자 직접 가서 사용해보니

자취하는 제방에도 하나 놓고 싶어집니다 OTL

저희 어머니께서 몸이 쑤시다고 하시고 마침 결혼기념일도 곧이라 안마의자 알아보는 중입니다.

일단 150 정도 생각중인데 뭐가 좋을지 고민이네요.

처음엔 바디프랜드 코닉을 알아봤는데 바디프랜드 평이 별로 안좋고

휴테크나 코지마도 있던데

이왕 사드리는거 조금이라도 더 좋은거 해드리고 싶네요;

여긴 전남 광주인데

창문 꼭 꼭 닫아놨는데도

바람 휘유우우웅 소리 엄청 크게 납니다.

창문 깨질까 무서워서 잠도 못자겠어요;

그냥 책상위에 세워두니 노트북과 높이가 안맞고 고개를 많이 숙여야 해서

거치대를 사서 설치했습니다.

거치대는 처음 써보는데

사진만 봐서는 저거 버틸수 있을까? 싶었는데

직접 와서 설치해보니 진짜 튼튼하네요.

이렇게 월급루팡은 진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