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설이 깁니다.)
어느 분야든 당연한 소리이지만..
얼마전부터 관심이 생긴 카메라/렌즈 쪽도 그렇고, 특히 스마트폰.. 가성비 좋은 기계 사서 돈 아낄려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볼게 많네요 ㅠㅠ
어느정도 버틸만 하다고 생각했던 2년반 정도 쓰던 넥서스4가 자꾸 터치나 전원버튼에서 말썽을 일으키더군요.
미국에서 살다가 방학이라 잠깐 한국에 나와있는데, 바지 주머니에 있는 전화기가 제멋대로 전화를 받질 않나;; 카톡 하다가 터치스크린이 눌려지지 않아서 기계를 리셋해야하질 않나.. 슬슬 기계를 바꿔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처음 스마트폰 쓰기 시작한 것도 2012년도부터이고, 얼리어답터와는 반대되는 레잇어답터(?)라고 해야할 정도로 최소한의 하드웨어로 현대사회에서 살아가자는 마인드이다보니.. 넥서스4를 쓰기 시작한 것도 사실 꽤 큰 결단이긴 했습니다. (사면서 '이런 고성능 스마트폰을 사도 되나' 생각할 정도로) 아, 넥4를 산건 레퍼런스 폰에 대해 얘기를 듣고, 잡다한 앱 덕지덕지 깔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산 겁니다..
넥서스4가 단종이 되지 않았다면 다시 넥서스4를 샀을텐데... 넥서스5까지 단종이고, 넥5 2015년 모델이 나온다는 루머 때문에 지금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가성비 갑이라는 아수스 젠폰2라는게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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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잡설이 길었는데, 미국에서 지금 쓰는 요금제를 유지할려다보니
1. 아마존 같은 곳에서 언락폰을 살려고 하고 있고
2. 게임은 전혀 안 하고
3. 페북, 카톡, 인터넷 위주
4. 넥4 수준이거나 그 이상의 카메라 성능
스펙만 놓고 보면은 아수스 젠폰2가 충분히 해당되는거 같은데.. 다른 더 괜찮은 폰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