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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Issue] 강추행을 보면서 드는 생각 (4) 2011/11/29 PM 02:25

추행은 아니고 희롱이라 했으니 강희롱일려나요
아무튼, 직접 볼 정도의 항마력은 없어서 블로그에 대해서는 대충 뉴스로만 접했습니다.
블로그를 이용하는 거라든가 법을 이용하는걸 봐서는 사람들이 흔히 깎아내릴 정도로 머리 나쁜 사람은 아닌 것 같네요.
다들 너무 ㅄ이라고만 그러시는데 ㅄ보다 더 구체적인 표현을 쓴다 하면 싸이코패스 같습니다. 시청 후기에 아들에 대한 부분을 보니깐 그쪽이 더 가까운 것 같네요. 수치심 느끼는걸 즐기거나 or 느끼질 못하거나..
공인, 국회의원의 신분으로 성희롱 저질러놓고 수치심을 느끼지 않으면서 불꽃남자이니 아들보고는 사내는 강하게 키워야 된다느니 그러는거 보면 하 -_-;;
이 사람이 얘기하는 강하게 크라는 의미가 성희롱은 죄목으로도 보지 않는건가 싶네요.
아무튼 여론으로 온갖 쇼를 벌여놓고 진심은 전달 되지도 않는(안중에도 없는?) '미안하다'는 문자로 끝난 이번 해프닝을 보니 이 사람은 진짜 정치판에서 절대 살아남을 사람이겠다 싶네요. 법망을 교묘하게 이용하는 것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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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RUN    친구신청

학벌도 좋고.. 현 정권에서 밀어주던 인물인 만큼 당근 바보는 아니겠지요.

다만 인성이 잘못된 사람일 뿐이지.

글구 정치권에서 이제 못 살아납니다. 우선 그 성희롱 사건으로 인해 올해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을 받았는데 그거 하나만으로도 10년간 피선거권박탈입니다. 즉, 앞으로 10년간 출마도 못하고 선거도 못해요. 본인이 항소를 하긴 했는데.. 이 내용을 보았을때 항소가 받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적어요. 왜냐하면 법리 싸움이전에 판관들에게 상당히 대드는 태도에 자기가 한말도 인정하지 않는 식으로 일관하면서 소위 말해 찍혔습니다. 즉, 내년이면 자동으로 정치 생명이 끝날 놈인데... 지금 왜 이런 미친 쇼를 벌이느냐 하면.. 현 정권에게 사려달라고 소리치는 겁니다. 판사에게 영향력을 행사해서 내 정치생명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징징대고 있는거죠.

당장 이번 최효종 고소 사건부터가 그렇습니다. 내가 아나운서 모독죄면 최효종은 국회의원 모독죄냐?? 는 식으로 시위하는 성격의 고소였죠. 지딴에는 제법 머리쓴 작전이라고 생각했을거고 속으로는 여론도 이를 받아줄거라고 여긴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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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하버드급 땡깡입니다

최후의수    친구신청

TESTRUN // 아 징역 6개월에 집유 1년 받았군요. 받은 사실은 모르고 있었네요; 정치권에서 살아남겠다라고 얘기한건 약간 돌려말한 표현이긴 했는데 10년간 피선거권박탈까지는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결과적으로 그럼 최효종만 뜬거가 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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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시킬수가없어 // 으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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