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 있는 쪽이 초조해지면 초조해질수록, 임기응변이랍시고 내놓는 대책들(여론조사 자료들)이.. 점점 더 허술해진다는 느낌이네요.
여론조사랍시고 내놓은 자료들을 보면은, 박근혜 측에서는 한게 없는데 지지율이 오르고.. 그렇다고 문재인 측에서 삽질을 해서 표가 옮겨갈만한 행동을 한 것도 아니고..(오히려 반대죠, 안철수가 공식적으로 단일화를 선언하고 합류했으니)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려고 다른 모순되는 자료들로 방어하고 있는 상황이면, 이기고 있는 쪽이 계속 이 강세로 밀고 가면 이기는? 그럴 상황으로 보이네요.(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상황에 도취되어서 이 현세를 꾸준히 지키는데 실패해선 안되겠죠.)
마치 역전재판에서 사건의 흑막이자 진범인인 인물이 자신의 범죄가 드러날 것을 두려워해서 법정심문중에 위증에 위증을 더 하면서 오히려 인물에 대한 더 큰 모순점이 드러나고 그 위증들이 더 의심을 사게 만드는게 떠오릅니다.
아무튼.. 켕기는 쪽일수록 준비되지 못한 거짓말을 계속하는 상황으로 보이네요.
아직까지 카운터조차 안 나오는거 보면 역전재판이 아니라 진구지사부로 심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