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개봉 겸 개인적으로 MCU 작품을 순위 매겨 보고자 합니다. 어디가지나 재미로 한 개인적인 의견이고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다들 그러려니 하셨으면 좋겠네요..
작품성, 장르적 재미(뽕), 다른 작품에 미치는 영향력, 개인적 취향 등을 생각해서 매겼습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어벤져스 엔드게임 >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 스파이더맨 노웨이홈 >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아이언맨 1 > 어벤저스 > 토르: 라그나로크 > 문나이트 > 어벤져스: 에이저 오브 울트론 > 완다비전 >
닥터스트레인지 > 앤트맨 > 로키 시즌 1 > 호크아이 >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 >
앤트맨과 와스프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홀리데이 스페셜 > 팔콘과 윈터솔져 > 스파이더맨: 홈커밍 >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 아이언맨 3 > 블랙팬서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아이언맨2 > 블랙 위도우 > 캡틴 마블 >웨어울프 바이 나이트 >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미즈 마블 >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 >토르: 러브 앤 썬더 > > 이터널스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변호사 쉬헐크 >
인크레더블 헐크 > 토르 : 다크월드 > 토르 : 천둥의 신
순위를 매겨보고 느낀 점
1. 생각보다 MCU 드라마 타율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 페이즈4~5는 오히려 영화들이 더 나빴네요.
2. 페이즈4 영화도 반타작은 했다는 거. 닥터2가 호불호가 갈렸고 샹치도 국내 평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
블랙팬서나 캡틴 마블, 퍼스트 어벤져보다는 좋은 영화로 생각되더라고요. 블랙 팬서는 액션이 구려서 그렇지 그래도
완성도는 있었던 영화인지라, 닥터2나 샹치도 생각보다 마블 치고 잘 나오는 영화라고 느껴지더군요.
페이즈 1~3도 솔로 영화들이 그리 준수하지 않았다는 거죠. 페이즈4는 무엇보다 삼스파라는 엔드게임 급 영화도 있었고요.
3. 페이즈4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결심력을 주는 팀 무비가 없었다는 게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일종의 팀무비였던 삼스파를 제외하고는 다 솔로 영화였죠. 게다가 이상하게도 마블은 팀 무비가 평이 좋아요.
4. 그리고 의외로 페이즈 1~3에서도 엄청난 지뢰들이 몇 있었다는 점. 토르 4는 실패작이었지만,
솔직히 1~2는 더 심했었다는 정도. 토르 1 극장에서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5. 미즈 마블이 무지 재미없는 작품은 맞는데 적어도 뒤에 언급된 영화들에 비해서는 완성도는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근데 마블은 재밌어야지....
6. 토르4나 앤트맨3나 완성도는 거기서 거기라고 보는데 적어도 토르4 보고 졸진 않았거든요. 앤트맨3는 진짜 아슬아슬했습니다.
그래도 앤트맨3를 하나 앞에 둔 건 적어도 쿠키라도 건졌기 때문.
무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