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느라 가까운 화면을 오래 보다보면 눈안의 근육이 항상 수축된 상태가 돼 수정체를 수축과 이완하는 조절능력이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이다. 장기간 반복되면 수정체 모양이 동그랗게 고정되고 먼곳을 봐도 초점이 망막에 맺히지 않게 된다.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눈은 다른 신체기관에 비해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어려우며 한창 성장중인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어렵다. 미국 MIT공대 '유아시력 연구소'가 7~16세 학동기아이 87명을 대상으로 15분간 비디오 게임을 시키고 나서 시력을 측정한 연구에서도 게임후 수정체 조절능력이 떨어져 근시가 악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겁나 안정적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