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ime N704m : 43,000원
삼성 CLX-3185WK : 305,000원
컴퓨터와 전혀 관계 없으신 아버님께서 프린터가 당장 급하시다고 하여
과감하게 컬러 레이져 복합기를 사자고 하였습니다.
한방에 30만원이라는 거금을 주시더군요.
30만원이라는 돈을 받기 위해 제가 정말 잘 꼬득였죠.
무선 공유기와 택배비는 제 돈으로 나갔습니다.
N704m모델은 모두 잘 아실테니 패스하겠습니다.
원래는 저렇게 생겼습니다.
검정색에 화이트...
뭐 프린터의 가장 충신한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LCD가 컬러였으면 좋았겠지만
30만원이라는 가격이 더 이상 바라는건 무리죠.
제가 이 제품에 가장 끌렸던 것은 바로 무선 기능이 있다는 것 입니다.
그래서 프린터 세팅하고 박스를 봤는데 뭔가 이상한 것이 있더군요.
이것은 대체 뭐하는 물건인고....
이거랑 또 다른 색상의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확인해 보니 스티커 입니다.... -_-;;;
그래서 한번 삑사리 끝끝내 만족 할 수 없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스티커를 붙여봤습니다.
전면 샷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그래도 핸드폰 보다는 쉬워요
상단입니다. 나름 괜찮죠?
측면에도 붙였죠..
참고로 저 케이슨느 제꺼 아닙니다. 동생꺼입니다.
3Rsystem의 R120 V3 입니다.
개인적으로 숨겨진 명작이라 생각하지만, 가격대가 높다보니 반응은 별로네요
전체샷입니다.
동생이 보고
'형 프린터가 예쁘네, 원래 이런 디자인이야?!'
동생이 예쁘다고 했습니다.
부모님도 예쁘다고 합니다.
힘들게 붙인 보람이 있네요
테스트 출력 물입니다.
이런 곳에서 오덕인증은 하지 맙시다..-_-;;;
소감을 말하자면
N704m 덕분에 저희 집도 와이파이 존이 되었습니다.
스마트 폰 인터넷 속도가 날아다니네요.
두 번째로는 무선 네트워크로 프린터를 잡다보니 선이 없어져서 좋기는 합니다.
대신 공유기와 동기화 시키는 것이 처음이라 좀 힘들었지만, 의외로 쉽게 되었습니다.
우선 출력물은 600dpi다보니 그렇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적당히 괜찮게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어자피 사진 인쇄할 것도 아니잖아요.
이제 잉크 굳어서 출력 못하거나 하지는 않겠습니다.
대신 토너 떨어지면 토너 교체비용이 상상 초월이라는 것이 부담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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