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적는 이유는 제습기+에어컨 돌릴리려고 사기전에 에어컨+제습기의 글을 많이 봤는데
이야기가 다들 달랐음 굳이 안사도 된다 VS 사면 좋다
뇌피셜과 정황에 근거한 제 생각임
제 방의 에어컨은 시스템 에어컨 즉 천장 매립되어 있는 에어컨임
스탠드,벽걸이라면 밀폐를 했다는 가정하에 외부공기가 유입이 안되고 내부공기만으로 돌아갈텐데
천장 매립이라 그런지 천장의 빈공간에 있는 공기까지 빨아들여서 방으로 내보내는듯
제습기 사기 전에는 에어컨 사용 후 1시간 넘게 송풍으로 돌려도 습기가 계속 공급이 되니 제대로 마르지를 않았던 것 같음
분해하여 에어컨 내부를 보면 물이 그대로 고여있음 이로인해 곰팡이 냄새가 심했음
참고로 제습기능이 있는 에어컨임(제습 안되는 에어컨도 있나...?)
에어컨은 특성상 컴프레셔 작동할때만 제습이 되기 때문에 송풍으로 바뀌면 그대로 습기를 다시 뱉어냄
그렇다고 습기를 잡자고 풀로 돌리면 얼어뒤짐^^ 사실 제습모드도 의미가 없는게 차가운 바람이 나올때만 제습이 됨 얼어뒤짐^^
제습기와 함께 에어컨을 돌린 이후에는 곰팡이 냄새가 안남 제습이 제대로 되기 때문에 곰팡이가 안생기는듯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건 요즘 제습기에 습도가 60-70정도로 표시됨
에어컨 컴프레셔 작동시 35꺼지 떨어졌다가 설정온도에 도달하여 송풍으로 바뀔경우 습도가 55까지 치솟음
이게 처음만 그런게 아니라 하루종일 반복이 되고 그 말은 즉 창문,문을 닫았음에도 어디에선가 습기가 공급이 된다는 이야기이고
그건 천장의 빈 공간 말고는 딱히 없다는것이 제 생각임
결과는 위의 12시간 에어컨+제습기 틀었는 사진임
모델 질문하길래
참고로 모델은 lg 202 블루였나 실버였나...모델 이였고 lg꺼를 산 이유는 가장 비싸지만 가장 조용해서 샀음 잘때 쓰는거기 때문에..그리고 인버터이다! 전기비는 소중하니깐
20평에 쓰는 모델이기에 그만큼 물통 용량도 크고 제습능력도 방에 쓰기는 오버스팩이다
사기 전에도 방에서 쓸껀데 작은거 살까하다가 작은거 샀으면 후회할뻔 했다 제습능력이 딸리기 때문에... 이유로는
에어컨이 송풍으로 바뀔경우 습도40까지(40%가 가장 최적하다고함) 내리는데 시간이 꽤 걸림
이유는 습기가 계속 공급이 되니깐..
제습기 서기전에는 에어컨 온도를 22도까지 낮췄음 송풍 나올때 곰팡이와 습함 때문에
제습기 이후에는 27도에 맞춰두고 잠
쾌적 편안
이런 날씨는 차라리 제습 모드로 하는게 나은거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