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
방금 어떤 기사에서 마블의 승인을 받았다는것을 보았고 이것을 토대로 생각한것임
결론적으로는 번역가 역시 잘못한것이 있지만 이것이 전적으로 번역가만 욕먹는게 맞는 것이냐?
라고 한다면 아니라고 생각함 분명히 번역가 혼자 다 하는것이 아니라 하청을 준 업체가 있을 것이고 최종본을 검수하고 승인하여
마블측에 보내어 마블에서도 승인을 해주었을것임
어느 직업이든 자신이 하는 업무에 대한 지식의 깊이만 깊지 회사 전체의 모든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것임 작은 소기업이면 몰라도..
그와 똑같이 번역가 또한 번역이라는 것에는 깊이가 있겠지만 영화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모를수도 있음
특히 이번 어벤져스의 경우에는 워낙 많은 넓은 캐릭터와 캐릭터 설정의 깊이가 깊어 관심이 없었다면 어려웠을수가 있음
그런것들을 보조하기 위해서 번역가는 혼자서 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을 도와주는 사람도 분명히 있었을테고 2차,3차 검수하는 사람도 있었을것임
번역가가 상황을 잘못 판단하여 잘못된 번역을 할 수도 있음
그것에 대해서 쉴드를 치는것은 아닌데
그렇다면 잘못된 번역이 상영관에 걸릴동안 필터링 역할을 했어야할 회사와 관계자들은 대체 뭐한거지?
가장 스토리에 대해서 깊이 알고 있을 마블에서는 대체 뭐한거지?
변역이 주범이고 본사는 공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