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말했을때 한사람이 나왔다면 그사람만 금색 (그사람은 다른사람모두가 은색으로 보일테므로)
그러나 안나왔으니 최소 2명은 있다는 말.
두번째 말했을때 안나왔다는 말은 위와 같은 논리로 최소 3명은 있다는 말
세번째일때 금색 수갑이 2명밖에 안보이는 사람들 3명이 앞으로 나왔을 테지요.
하늘뚫는드릴//동의합니다. 이래저래 검색해보고 사람들이 내놓은 정답이라는것도 읽어봤지만 이 문제에는 불분명한 조건지음으로 인한 변수가 너무 많다고 느껴지네요; 이건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밖에 없음. 위에 어떤분처럼 말장난으로 모두 차고있었다던가 그 비스무리한 정답이 나오지않는한 추리로는 절대 답이 안나올듯하네요. 정답없다가 정답인듯합니다.
하늘뚫는드릴(dark9247)// 두명 있다고 확정을 지은게 아니라, 두명 이상 있다고 말한거지요. 여기서 '내'가 황금팔찌를 차고 있다고 가정합시다.
1. 만약 혼자서 황금팔찌라고 가정을 했을때 다른 모든 사람이 은색팔찌로 보일테고, 황금팔찌를 가진 사람은 분명히 있으니 그게 자신이 되겠지요. 그러니까 처음 말을 했을때 나갈껍니다. 그런데 안 나갔지요. 즉 황금팔찌는 둘 '이상'이 있다는 말 입니다. (이 시점에서)
2. 두번째 말했을때도 같은 논리 입니다. 내가 황금 팔찌를 찾을때 만약
a)한명이 황금으로 보일경우 그사람과 같이 나오겠지요. (처음에 그 사람이 안 나갔으니, 그 사람 '혼자서' 황금팔찌일 경우는 없습니다) 즉 다른 한사람 이상이 황금팔찌여야 하는데, 그게 자신의 눈에는 안 보이니, 자신이 그 황금팔찌의 주인이란걸 알 수 있지요.
b) 둘 '이상'이 황금으로 보일경우엔 나갈수가 없지요. 저 둘만으로도 1단계는 통과가 될 테니까요.
3. 이 논리를 적용하면 3단계에선 자신(황금팔찌)의 눈에 다른두사람이 황금팔찌를 착용하고 있는게 보일테고, 1,2 단계에서 그둘이 나오질 않았으니, 자신도 황금을 차고 있고, 총 3명이 황금팔찌라는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혹시나 함정 같은게 있지않을까하고 몇번 읽어보다가 안 사실인데...
맨위에서 두번째 줄에 보면 황금색 또는 은색 수갑이라고 표기되어있지요? 또는 이라는게 영어의 or과 같은거라서 국어문법 상으로도 혼합이 아닌 편향의 개념으로만 사용하게끔 되어있습니다. 즉 황금색과 은색 수갑을 섞어서 끼운게 아니라 둘 중 하나만 끼웠다는 뜻이죠. 마지막 질문을 보면 살아남은 사형수를 묻는게 아니라 황금색 수갑을 차고있던 사람을 묻고 있지요??
살아남은 사람이 몇명인지는 알수없습니다. 사형수가 어떻게 생각할지는 아무도 알수없기 때문에 몇명이 앞으로 나와서 살아남았을지는 알수없지만 처음부터 몇명이 차고있는지는 알수있지요.
누군가 살아남았다는 것은 황금색 또는 은색 중에 황금색을 끼웠단 뜻이므로 전원, 즉 10명이 황금색 수갑을 차고있었다가 정답이될 것 같습니다.
쿱붑쿱// 그걸 사형수 전원으로 하지 말고 개개로 해서 적용시키면 별 문제가 안됩니다만... (개개인의 사형수들에게 황금 또는 은색 수갑을 채웠다. 라고 말이죠)
전원이 차고 있을경우 사형수가 질문을 10번했을때 사람들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뭐 10번씩이나 물어볼지 말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사람 심리를 생각해서 그냥 세번째에서 나왔다고 해도 되긴 하나, 이건 풀라고 만든 문제입니다.
그렇게 꼬아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보네요.. (이러다가 답이 전원이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