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름 안습
제 목 군대서 엄살부려 제대하려고 한 새끼 류 甲.txt
내가 전역했던 25사단의 전설적인 존재가 되었던 새끼의 이야기인데
어떤새끼가 입대하자마자 훈련소에서부터 종이란 종이는 다 찢으면서 난동을 부리는겨
그래서 말리니까 자기는 종이만 보면 찢고싶어지고 도저히 참을 수 가 없다는거야
스스로도 통제가 안되고 막 종이 다 찢고나서야 제정신이 된다는겨
훈련소는 어찌 어찌 끝냈는데 자대로 배치 시켰더니 자대에서도 존나게 종이를 찢는거야
결국 육군병원 큰곳에다가 입원시켰는데 이새끼 여기서도 모든 종이를 다 찢음
근데 25사단 70연대 연대장이 이 이야기를 듣고 묘안을 하나 냈음
다음날 이 새끼한테 1:1 면담을 해야된다고 불렀다
방안에는 연대장과 연대장 앞의 테이블,의자2개가 있었고
테이블 위에는 '의가사 제대 서류'가 놓여있었고 연대장은 그 또라이 새끼한테
여기다 사인만 하면 의가사 제대 된다고 여태까지 수고많았고 사회 나가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으라고했고
그 새낀 싸인했다
지금은 육군교도소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