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건류의 안타까움은 내가 설마 죽을까? 라는 죽음에 대한 긴장감이 없기 때문에 행동마저도 나태해진다는거죠... 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충분히 뛸 수 있었는데, 뒤에 사람들은 여유가 넘칩니다;; 저런식으로 친척중에 돌아가신분이 있기 때문에, 계곡놀러 가면 항상 저멀리 본다거나 물량등을 유심히 봅니다.
안타깝다. 특히 계곡같은곳은 비오면 장비 챙기지말고 바로 높은곳으로 가시길.
거짓말일줄알았는데 계곡놀러갔다가 갑자기 비오길래(큰비가 아니었음) 친구들한테 빨리올라가자고 해서 순식간에 올라갔는데 뒤돌아보니까 계곡이 물바다가 돼어 있었습니다. 그때 저위에처럼 천천히 같다면 저세상이었겠지만 자연이란 무지 무섭습니다.
정말 순식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