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저는 꿈을 꾸면 3인칭 시점으로 꾸는 일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어제 좀 생생히 기억나는 꿈을 꿨었는데
꿈 내용이야 항상 산으로 가는 내용이고 지금에 와서는 거의 까먹었는데
꿈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갑자기 지하철이 이상한 섬 에서 멈추고
지하철을 타고 있었을 터인 저는 어째서인지 혼자 섬에 남겨져 있더라구요.
그 섬에서 좀비를 피하기 위해 (웬지 있더라구요....좀비..ㅋㅋ)
나무에 몸을 기대고 숨어있다가 깨어났습니다.
근데 이때 생각해보니 제가 나무에 몸을 기대고 있는게 3인칭 이었습니다.
관찰자의 시점에서 보고 있다라는것을 깨닳아 버렸죠ㅋ
게임을 너무 많이 해서 꿈도 3인칭 으로 꾸는것인가...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