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귀가 조금 밝은 편이고 현관문 바로 옆이 방이라서 문 소리 같은 것을 잘 듣는 편입니다.
특히나 저희집 같은 경우는 누를때 삑삑삑 소리가 나게 되어 있구요.
오늘 새벽이라기 보다는 5시55분쯤에 갑자기 도어락 열리는 소리가 들리고 삑삑삑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삑삑삑 소리후에 실패해서 오류음 한번 들리고요...그 소리에 자다가 일어나서 정신이 멍한 상태에서
"헛 뭐야? 어떤 씹쉑끼야?" 하면서 일어나서 나가 봤더니 아무도 없더라구요..ㅡ.ㅡ
그리고 도어락에 비번 누르려면 위로 슬라이드 해서 여는게 있는데 그건 그대로 열려있구요.
집도 2층...사실상 제일 아래층이고 해서 누가 햇갈릴것 같지도 않은데 말이에요.
암튼 윗집 ㅄ새끼가 술쳐먹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집을 잘 못찾은거면 슬라이드 다시 닫고 나가던가..ㅆㅂ
하여간 엄~~~~~~~~청 찜찜하네요.
밤에 잘때는 보조키도 잠궈버리고 자야겠네요...
밤이야 그렇다 치고...낮시간대에 사람이 없어서 불안하기도 하고...에휴...
진짜 어떤 개샊끼인지...생각없이 한 행동 하나에 이렇게 불안에 떨어야 하다니...더러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