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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들어도 설레는 오프닝곡 입니다...ㅜ.ㅜ
z3c 에 녹화 기능이 있어서 테스트겸 한번 찍어봤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슈패로 엄청 즐겼던 게임이죠
그당시에 공략집도 정발 되었었죠 초등학교 4,5,6 년 동안 1년에 한번씩은 했던거 같네요
예전엔 보스 이름이랑 HP도 다 기억했었는데 이제는 초반 애들만 생각나네요..ㅜ.ㅜ
만티스앤트 150, 바드 320, 공포의 타이거키메라 520 이였나ㅋㅋ
교과서에다가 맨날 보스몹 그렸던게 기억나네요.
타이거 키메라는 어릴때 그렇게 악마로 보였는데 나이들면서 게임 센스도 레벨업 해서
예전처럼 절망할 정도는 아니어서 아쉽더군요...
어릴땐 보스 잡았더니 게임 다운 먹어서 운적도 있었는데ㅋㅋ아련하네요.
보스 잡고 HP 회복 띠리링 소리 안들리면 눈물이 주르륽...ㅜ.ㅜ
Z3C 에 듀얼쇼크3 물려서 플레이 하니깐 십자키가 잘 안먹고 아날로그 감도가 너무 좋아서
플레이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힘들더군요.
Z3C 가 색감은 진짜 이쁘게 잘 나오는데..ㅎ
그래서 넥서스7에 다시 깔았습니다 패드로 하긴 힘들어서 터치로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에요...
음....큰 실수 였습니다.
그런 저의 구세주가 되어준 JXD!!
완벽 합니다!!
조작감도 딱이고 마치 성검전설2 를 돌리기 위해 태어난 기계 같습니다..헠헠...
파판6도 패드 대응 한다고 하니 돌리면 딱일것 같습니다
진짜 넥7에 밀려서 존재감도 없던 아오 돈지랄 이라고 생각했던 겜기가 이제서야 빛을 보니
감개무량 합니다ㅎㅎㅎㅎㅎ
3년전쯤에 IOS 판도 받았었죠...
그당시에는 나름 조작감 괜찮긴 했지만 결국 터치 조작감에 절망해서 클리어는 못했죠.
사실 위 버추어콘솔로도 구매했습니다.....만...
위 자체를 잘 안하다 보니 그냥 잊혀진듯 합니다.
뭐 아무튼 성검전설2는 아직도 저에게 있어 특별한 게임 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게임인생의 본격적인 시작점이라고 할수 있는 타이틀 이거든요.
성검전설2 → 스퀘어 → 파판5 → 크로노트리거 → 파판6 → 성검전설3 →....이런식으로 점점 게임계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