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 직원 곧 해고 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근태문제가 심각했고 그 와중에 저와 불미스러운 일 까지 생겼고 말입니다.
부장님이 어제 감사한테 보고 하고 오늘 사장님 들어오셨을때 직접 말하셨다고 합니다.
아마 이달중에 나갈것 같습니다.
여기가 첫 직장인 그 직원은 다른데 가서 적응이나 할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근데 그 직원을 잘 보면 "설마 날 자르기야 하겠어" 하는 생각으로 살던것 같습니다.
"내가 사직서 올리고 해봐야 니들이 날 자를수 있겠냐?"
이런 마인드 막 자를테면 잘라봐라 라고 당당하게 나온 모양입니다...
2년 넘게 정시 출근 한적이 10번 미만인데도 안 짤리다보니
"ㅋㅋㅋ니들이 자르기야 하겠어ㅋㅋㅋ"
그런데 상대를 잘못골랐어요...망했어요ㅋㅋㅋㅋ나한테 지랄하다니ㅋㅋㅋㅋㅋ
부서내에서 부장님 빼고 최고참인 저한테 존나 싸가지 없다느니 자기 인사를 생깐다느니ㅋㅋㅋ별말을 다 듣네요.
오늘 보니 10시전에 출근 했던데 지금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는걸 느낀건지ㅋㅋㅋ
설마 진짜로 해고 조치 당할줄은 몰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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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희한한 사람이네요... 뭘 몰라도 그렇게 모를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