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갑자기 사고 싶은 욕망을 도저히 참지를 못해서
퇴근길에 이마트 가서 바로 구매해왔습니다.
뜬금없는....할머니댁에서..? 무슨 소린진 모르겠지만...아무튼 좋다..!!
자크에 걸려있는 이 뭔가...?
어떻게 하는거지 잘라야하나 싶다가 그냥 힘 꽉 주니 풀렸다...
오오 영롱하구나...512gb oled 모델로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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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1TB로 안 샀는지는 지금도 후회중입니다ㅠ
어차피 플스,엑박,스위치 등 게임기는 다 있어서 AAA급 게임을 돌릴 용도는 아니고
인디게임이나 비주류 게임 같은거 좀 누워서 설렁설렁 하고 싶어서 512GB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다다익선이라는 제 삶의 좌우명을 잠깐 잊은것 같네요..
스팀덱을 구매한 최고의 이유는 제일 좋아하는 령 시리즈를 한글로 즐겨 보고 싶어서랍니다.
갑자기 샘솣는 호러게임 하고 싶어 라는 기분을 풀고 싶어서 구매했네요
프로톤인지 뭔지 까지 생전 해본 적도 없는거 새벽까지 세팅 해서
지금은 60프레임에 인게임 컷신도 안정적으로 잘 나와서 너무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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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오늘도 그냥 플스로 엘든링 하다가 잠들것 같네요...
대관람차에서 대체 저걸 왜 꺼내서 게임하고 있는;;;ㅋㅋㅋ
작년말에 살까말까 고민하느라 이것저것 알아봤었는데 이글보니 다시 뽐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