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살 거 없어서 안간다고 하면서도 츤데레마냥 의무적으로 다녀온 건프라 엑스포
올해는 지~~~~인짜 없어서 판매부스는 패스 하고 전시만 보고 오기로 했다.
언제 만들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전시 하고 싶네요
AC 를 30MM 으로 내주는게 고맙긴 한데 광속 품절이라...이거 보고 뽐뿌 와서 오픈런 뛰기로 했습니다.
아닌가....몇개는 예약 한것 같기도 하고..
RG 2.0 다음으로 기대하던 시리즈였어서 혹시 실물 볼 수 있으려나 했는데
역시나 있네요 사이즈도 큼직하고 볼륨감이 있어서 진짜 잘 산것 같습니다.
레고수준의 블록 놀이라 투자금액이 걱정 되기는 하는데 나오면 올시리즈 컴플리트 예정입니다.
이건 솔직히 멋졌음 셀카각이 안나와서 아쉬었던...ㅠ
인물사진 모드로 찍었더니 너무 블러로 나와버려서 뭐가 뭔지 모를 셀카가 되더라구요
설정에서 바꿀수는 있지만 그랬더니 제 면상이 블러 처리 되서ㅋ
양산형 리코 오프닝 마냥 러너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혼자 가서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나중에 합성 소재로 쓸까 해서 찍어왔습니다....
이정도만 보고 빠르게 철수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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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 2.0을 봐버린 다음 부터 미칠것 같았습니다.
오픈런 날아갔습니다...
저 기둥에 엉덩이 깔고 허리를 대고 있으니 기둥이 안 쓰러지고 허리 지지가 되서 버틸수가 있었네요ㅎ
애초에 한정은 별 관심이 없었고...언젠가 팝업에서 풀릴것 같아서 빠르게 스캔후 패스.
매년 갈 때마다 살거 없다면서 모으던 W시리즈 클리어킷...결국 올해도 겟 했네요.
이걸로 샌드록,헤비암즈,데스사이즈,쉔롱 까지 4년에 걸쳐 콤플리트 했으니 내년에는
그 뭐시냐 RG 윙건담 샴프통 클리어가 나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1주일만 참으면 된다.....고 머리를 설득 했지만
제 오타쿠하트는 그걸 참을수가 없었습니다.
하루라도 더 먼저 만질수 있다면 행동해야죠 :>
에일 스트락은 작년에 산것 같고, 예전에 용산 행사장서 놓친 엑시아 에코프라도 눈에 보여서
같이 집어 왔습니다.
웨이팅 하는 다른 동지를 위해 빠른 결제후 철수~
집에 오니 10시반이였네요...평소에 주말에 일어나는 시간이니 사실상 오늘 하루는 손해본게 없다!!
그리고 바로 조립 달려줍니다.
하아....이건...꼭 사세요..ㅠ 진짜 감동입니다.
아 이 재밌는걸 1주일 먼저 해서 뭔가 죄송할 정도입니다.
오늘 무장이랑 코어파이터 마무리 하고 데칼은 나중에 사제 데칼 나오면 그때 작업해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