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LASTFANTASY 입니다.
오늘 보여드릴것은 처음으로 가진 콘솔인 슈퍼패미콤입니다.
당시 스트리트파이터2가 유행할 무렵 이 게임이 있는 슈퍼패미콤은 아이들이 가장
가지고 싶었던 게임기임에는 분명했습니다. 당연히 사지주지 않아 반에서 몇등안에
들면 꼭 사달라는(?) 전제하에 수능때도 그만큼하지 않은 공부를 코피터지게해서
겟했던 정말 저에겐 눈물젖은빵만큼 소중한 게임기입니다. 보시죠~
당시 구입했을땐 팩하나를 더구입하려고 중고로 샀던기억이 있네요.
그땐 일판박스보다는 현대에서 수입한 슈퍼컴보이 박스가 더 익숙합니다.
닌텐도 기계 역사상 가장 멋진 디자인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군더더기 없는 초 깔끔한 디자인!
후후 불어서 팍 꼽은 손의 느낌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잘팔리는 게임기는 꼭 후속모델을 내놓죠. 닌텐도가 가장잘나가던 패미콤, 슈퍼패미콤
시절 미니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그뒤로 죽썼던 닌텐도64와 게임큐브는 후속모델없었죠.
지금처럼 신공정도 아니고 그냥 크기만 줄이고 박스도 간소화했죠. 물론 코스트도 다운!
하지만 원래모델보다는 멋이 없습니다.
좀 밋밋한 디자인데 뭔가 짝퉁냄새가 풀풀나는 뭐 그러네요 ㅎㅎ
명품패드중 하나인 슈패패드. 정말 십자키가 대단했죠. 여기에 익숙해졌는데 플스패드
잡았을때 그 헉했던 순간이 확떠오르네요 ㅎㅎ
게임기가 다음세대로 전환될때쯤 이상한 미소녀게임들로 마감했던 현게임기들과는 달리
수명이 다할때까지 최고의 스펙으로 양질의소프트가 넘쳐나던 슈퍼패미콤 정말 최고의 게임기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닌텐도가 지금 그때만큼 호황을 누리긴하지만 상황은 조금
다르죠. 퍼스트파티에 의존하는 위와는 달리 퍼스트의 존재가 묻힐정도로 엄청난 서드파티들이
분발했던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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