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을 보시면 알겠지만, 우리형은 '미친남자'를 전파하는 남자임.
그런 우리형은 어렸을 때부터 범상치 않았음.
유치원 시절 중장비에 매혹당해 유치원에서 친구를 꼬셔 유치원에서 탈옥해서 근처 공사장에서 포크레인 보고있을 정도.
더 과관인건 친구를 데리고 가서 나중에 걸려도 처벌을 반으로 받을 치밀함까지 계산했던 것.
또한 책읽기를 너무 좋아해서 매일같이 책을 달고삼. 어릴때는 학자가 될줄 알았음.
무튼 때는 우리형이 미국에서 막 한국으로와 유치원에 들어오는 시기였음.
엄마가 어디 잠시 나갈일이 있어서, 교회다니시는 아주머니에게 맡김.
일요일이여서 그런지 아주머니가 형을 데리고 교회로 가심.
유아부에 맡겨놓았는데, 형이 따라하라는 것을 절대 안하고 계속 딴짓만 하는 것임.
그래서 궁금하게 생각한 아주머니가 "왜 그러니 교회 다니느거 싫으니?"라고 묻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