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 며칠간 기술영업에 대해서 리플주신 분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
공부 많이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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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회사가 그렇게 크지 않았습니다.
직원은 총 13명?
질문은 진짜; 전날하고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오만 떼만거 계속 암기하면서 왔는데
정작 도착하고나서는 편한 분위기...;
그리고 총 직원을 보자하니 신입을 그렇게 많이 뽑을 기세는 아니고.
오늘은 총 저까지 해서 4명이 면접을 봤는데...
다른날에 또 다른 사람들이 면접을 보게 되겠죠 아마?
설마 오늘 4명이 전부겠어요. 에잉 -_-
애매하네요.
회사 자체도 그리 유명하지 않은 데다가
보아하니 스펙 좀 되는 친구들이 올만한 크기의 회사는 아닌 거 같고...
수요일날 결과 나온다고 하는데 말입니다.
업무는 대충 말하자면 해외 거래자들 만나서 우리 기술이나 제품 보여주고 설명하고 해서 거래 체결하고 뭐 그런 식으로 돈을 버는 모양입니다. 주로 고객은 일본의 회사들이고.
그러다보니 주로 돌아다니면서 일본어로 통번역은 물론이고 바쁘게 다녀야 할 것 같군요.
그래도 일 자체는 재밌어보여서 정말 수요일에 합격만 된다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그리고 제가 이러한 직장에서 만일 선택이 된다면
과연 제 자신이 어디까지 해낼 수 있을지 시험해보고 싶기도 하구요.
인생의 전환점이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어쨌든 저쨌든 뽑혔을때의 얘기지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