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웹 기획자 입니다.
이직 관련해서 두 곳에 오퍼를 받았는데 상당히 고민 중이라 다른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 남깁니다.
1. 두 곳의 공통점
중견기업
코스닥 상장기업
직원 수 비슷
2. 두 곳의 차이
a 회사
- 출근 시간 기존에서 15분 늘어남(버스-지하철-지하철), 1시간 10분정도
- 연봉이 b 회사에 비해 200 적음
- 연봉, 워라벨 외 복지 전무(명절 상여, 보너스 없고 10만원 상품권)
- IT 사업부 직원이 80명이상이라 업무 프로세스 잘 되어 있음
- 내가 기존에 하던 업무와 적합하여 적응 및 큰 어려움이 없을듯 함
- 들으면 다들 알만한 회사(대기업은 아니고 중견)
b 회사
- 출근 시간 기존에서 40분이상 늘어남(버스-지하철-지하철-버스) 1시간 40분정도
- 연봉이 a 회사에 비해 200 많음
- 점심 식대 제공 및 그외 복지 보통 회사와 비슷, 워라벨 나쁘지 않음
- 개발자와 마케팅+기획하는 사람 있음, 디자인, 퍼블은 없는듯 하며 이제 IT사업부 세팅 필요
- 기존 하던 업무 외 다른걸 추가로 할 가능성이 높음
- 업종이 IT분야와 다르지만 일부 적용
- 네임 밸류는 a보다 떨어지는 듯한데 규모 차이 없는 듯 함
복지나 연봉 생각하면 b이긴 한데 아직 부서 세팅이 되어 있지 않고
제가 옛날에 IT 모르는 회사(출판사)에서 고생한게 떠올라서
주말내내 머리를 쥐어 뜯고 고민해도 계속 마음이 바뀌네요 ㅎㅎㅎ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해서 남겨 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