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요즘 온 동네에 벌레들 대량 발생하는듯;;

최근에 그 매미유충 뉴스 많이 나올때

저희 회사쪽도 기어다니는 벌레가 엄청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업무에 지장을 많이 주고있는데

이번주 기사중에 서울에 대벌레? 인가도 엄청 나왔다고 하고;;

그 기사 리플들 검색해보니 덕분에 저희 회사쪽에 나오는 벌레 이름도 알아버렸네요;

노래기라고 합니다; 사진까지 보니까 아..저거 맞다 했어요-_-;

요즘 벌레가 창궐하는 이유가 지난 겨울에 안추워서 알들이 많이 살아남았다고 하던데

추운거 싫어하는 저도 이번겨울은 좀 추웠으면 하는 바램이 생겨 버리는 상황이 생기네요 허허

저희 회사쪽은 비오면 많이 튀어나오는 얘들인데 요즘 비도 자주와서 진짜 짜증났거든요.

특징중에 특유의 구린냄새도 포함되는 얘들이라 진짜 돌아요;;; 다음주는 그냥 냅다 더웠으면 합니다-_-

[발랄]

북한산에도 손가락만한 송충이가 나무를 빽빽히 덮고 있을 정도던데

[찰칵찰칵]

으아 상상하기 싫어요 ㅋㅋㅋ

[카레면]

저희 가게에도 노래기 발생해서 세스코 불러서 방역한번 했네요 ㅠㅠ

[마법사의돈]

요즘 전국에 노래기 쩔죠. 이런적 처음. 노래기가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물에는 약해서
다음 주 장마 기다리는 사람 많아요ㅋ. 비오고 물먹으면 나중에 기어나오지만 이게 계속되면
죽을 확률이 상당히 올라가서 다들 장마때 죽으라고 기우제 지내고 있습니다.

[마검자]

저희도 세스코 설치함. .ㅠㅠ

[=ONE=]

저희 집도 시골이라 노래기 습격에 죽을 것 같아요ㅋㅋㅋ

가루약 '판데스'로 집 근처에 선을 그어 결계를 만들고
분사형 '슈퍼킬'로 현관 문지방과 창틀, 배수구 근처를 촉촉하게 뿌려놓으니
집안에서는 더이상 보이지 않지만
새벽 문 열고 나가면 발 밑에 노래기 시체들이 으드드드득 하면서 느껴지네요ㄷㄷㄷ

[크리자리드]

노래기,대벌레,나방... 또 다른벌레는또 얼마나 등장할건지..ㄷㄷ

[팬더롤링어택]

저번 겨울이 따뜻해서 올해는 벌레가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