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4 재밌음, 맘에듬
그리고 이런 류의 겜은 시즌을 봐야 함(이런 걸로 어떤 방향으로 운영을 할지 알 수도 있숨)
하지만 이런 것을 떠나서 아쉬운 부분들을 말하고 싶음
이건 누구나 말하는 창고 위치, 사실 많은 사람들이 마을의 규모를 쓸대 없이 크다 던가
등등 평가를 봤는데 이런 건 창고 위치 때문에 파생되는 문제라고 봅니다
상점가는 얼추 모여 있긴 한데 그 가운데 창고 상자를 넣어두면 딱 일듯?
그리고 개인적으로 큰 문제라고 보는 건 앤드 컨텐츠임.
이게 왜 문제냐면, 디아2, 디아3,poe 등등 류의 겜들은 생각보다 레벨에 연연하지 않음.
컨텐츠를 즐기면서 파밍한 것으로 강해지고 당연하게 레벨이 올라가는 형태를 보여줌
근데 디아4는 궁극 적인 앤드 컨텐츠라 할 수 있는 악몽 던전이 메리트가 너무 없숨
그리고 이놈들이 멍청한게 하드코어 100레벨 빨리 달기 라던가 이런 이벤트를 하면서
방향성 자체를 레벨에 두게 해버림. 그러니까 사람들이 레벨업 하기 가장 좋은 던전을 찾아다니고
오히려 악몽 던전을 버리게 만듬. 당연하게 악몽던전을 돌면서 강해지고 자연스럽게 레벨업이 되는 방향을
생각 했어야 했는데 왜 그랬나 모르겠음.
이 문제에 대해서 새롭게 열리는 시즌과 앞으로의 시즌에서 방향성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면 문제가 클듯?
그리고 밸런스 문제
난 솔직히 저걸 느낄 정도의 컨텐츠는 아직 없다고 봄.
점점 난이도가 늘어나는 악몽을 도는 것도 아니고 그냥 용사런 같은거 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고 생각 하지만 다른 직업보다 약하다는 점에서 꼬운건 사실임
이런 부분을 해결하기 위한건 약하더라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봄.
아까 마이피 어느 분이 말한건데, 데미지를 너프 하면 되는 건데 운영하는데 있어서
불편하게 너프를 하면 안되는 게 아닐까?
제 경우는 일단 레벨 대충 하고 제단작 같은 내실 하는걸로 마무리를 계획하고 있는 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