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손가락을 하도 물어 뜯어서 어머니가 늘 혼내셨다. (기억난다.)
피가날 정도로 뜯고 씹고해서 혼나다가 중학생 정도가 되어서 그쳤던것 같다.
그후에는 발가락이나 발다닥의 군살을 뜯었는데 참 가지가지했다. ㅋㅋㅋ
그런데 딸내미가 최근에 손가락을 너무 물어 뜯는다..ㅠㅠ)
드디어 어제 피를 보고야 말았;; ㅎㄷㄷ
막 혼내면서도 참 속으로 피식했다.
집사람도 황당하다는 반응 "어째 그런것까지 닮냐;;"
문제는.. 사실 나도 엄지 발가락에 가끔 피가 난다. -_-;)
인터넷 보면서 무심결에 톡톡 뜯다보면 -_-;;)
그래서 최근엔 샤워후에도 무조건 수면양말같은걸 신고 있는다.
그럼 덜하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