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제가 수리관련일을 하고잇는데 이런 일을 자주격습니다 ^^; 특히나 기판이 중국제들은 인두를 오래대거나 힘주어 사용하게되면 바로 떨어져나가지요... 비교적 링부분과연결괸 초록색부분 (패턴이라고하지요)넓으면 소자들 다리를 일부러 길게 빼낸 다음 패턴부위를 긁어 구리색 동판나올때까지 긄어서 그부분에 납땝해서 연결을 합니다..
PCB 의경우 좁고 까다로운데 님같이 링이 없어진 부분은 끊어진 링부위와 연결된 패턴을 긁어 동판에 점퍼선을 연결한후에 그링 부분을 반대로 따라가다보면 다른 소자자 패턴에 연결되 가장 가까운부분에 납땜을 합니다
제 중학교 동창중에서도 동네에서 한 두세평 짜리 조그마한 세탁소 했었는데 집 형편이 넉넉치 않아서. 닳아진 옷 입고 다니고 가게 월세 밀리셔서 조아리고 다니고 그랬음. 그런데 친구 어머니가 음식솜씨가 좋으셔서 김장때마다 남의집 김치 담가주시고 절여주시고 돈받고 그러셨음. 그러다가 인기가 많아져서 대박 터뜨려서 고3때부터는 자그마한 김치공장까지 지으셨음. 결국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장사가 잘되서 스무살 넘어서부터는 친구 옷차림이 달라지고 아들 차도 사주고 부모님들도 그랜져 타고 다니시더라구요. 부모님들이 어렵게 사셔서 그런지 지금도 굉장히 겸손하십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계속 찾더라구요. 인터넷은 너무 레드오션이니 차리나마나 일겁니다. 차라리 지역 주변을 공략하세요.
일단 주위 사람에게 판매하는것과 생판 모르는 남에게 인터넷으로 간판을 걸고 판매하는건 (특히 위생적 면에서)관리에 힘이 든다는걸 어머니께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드려야겠죠. 설명을 듣고 이해를 하셨는데도 하고싶다고 하시면 저는 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게 좋지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주변분들한테 판매한다고 하셨는데 그 주변 사람의 주변 사람으로, 또 그 주변 사람에서 주변 사람으로... 이런식으로 입소문이 퍼져서 발이 넓어지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인터넷으로 판매를 하는것보다 더 편하고 수익이 많을수도 있고요. 저희 어머니 주변에 보면 이런식으로 아름아름 소문이 나서 과일이나 채소나 다른 음식들을 판매하는분을 꽤나 봤거든요. 저희집도 주로 과일을 사먹기도 하고요.
일단 설명을 충분히 드리고 안된다고 하기보단 호걸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알아보시고 좋다고 생각되는 방향으로 어머니에게 설명을 드리고 설득해야죠.
안하시는거 추천 드립니다
예전에 아버지가 김치 공장까지 하시다가 망해서 몇가지 말해 드린다면
요세는 인터넷에 김치라고 치면 여러가지 김치 업체가 나옵니다
여러가지 김치들을 팔고 있고 가격도 경쟁하듯 몇 Kg에 얼마 이런식으로 광고하고 있습니다
개인이 저 가격대로 팔기 어렵고요
중국산 재료 사용한다면 얼추 가격대 나올수는 있지만 소문이나 평 한번 잘못나면 돌아서는게 소비자 입니다
배추값 변동이 심하고 가격대 일정하게 하는거 상당히 어렵습니다
재료비 상승으로 조금만 가격 비싸저도 그런거 생각 안하고 비싸다고 하는게 소비자 입니다
그리고 재일 중요한게 배송입니다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더 더운 날씨에는 전문 냉동차로 배달해야 하는대
냉동차 없다면 배송비 무시 못합니다
일반 배송으로 배송했다간 생김치로 출발해서 익은김치로 도착입니다
김치 맛있는 집은 많습니다
근처 칼국수집 김치도 끝내주는대 많습니다
보통은 가게를 하면서 김치를 팔거나 합니다
배송 문제가 해결이 된다면 걱정이 없지만 개인이 하는거면 배송이 가장큰 문제 입니다
인터넷 식품 판매면 제조하는 장소나 위생문제, 이런 저런 안전과 관련된 허가 등등 여러가지 넘어야 할 산이 많으실 겁니다. 시골 사람들이야 한 동네 안에서 좋은게 좋은 거라고 서로 팔아주고 할 수도 있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하는 인터넷이라면 사정은 달라지니 많이 조사해보시고 하심이 좋을 거 같네요.
물건을 구매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체크해보시면 무엇을 준비하셔야할 지 리스트 정리가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당장 인터넷에서 먹거리를 사실 때 고객 입장에서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위생, 안전에 대한 허가 및 검증, 배송, 이슈가 발생할 때의 고객 문의 대처 방식 등등) 위주로 다시 한 번 재고해 보시고 어머님과 논의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