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소개팅녀와 라라랜드를 보고 왔습니다.
소개팅 결과와는 별개로, 오프닝부터 앤딩까지, 영화는 진짜 끝내주네요!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연출이면 연출, 저에게는 뭐 하나 빠질게 없는 완벽한 영화였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처음부터 다시 만남을 써내려가는 연출은 위플레쉬의 마지막 처럼 전율이 일 정도였네요.
위플레쉬도 그렇고, 라라랜드도 그렇고, 무조건 믿고 보는 감독이 한명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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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소개팅 한 아가씨와는 사귀기로 하였어요.(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