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참 개인적으로 고티로 꼽을만한 작품이 없을 정도로 흉년이었다면
올해는 전반기부터 대풍년이로군요. PS4가 이제 황혼기에 접어들었고
작년에 스위치엔 그나마 할게임이 꽤 있었지만 PS4는 워낙 부진했던 것에 대한 반작용인지
1월부터 용과같이7과 드래곤볼Z 카카로트로 포문을 열기 시작하더니
개인적으로 꼭 사서 즐길거 같은 게임만 해도
3월에는 동물의숲과 13기병방위권이
4월에는 파이널판타지7리메이크와 바이오하자드 re:3
5월에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6월에는 페르소나5 스크램블 더 팬텀스트라이커와 고스트 오브 쓰시마로
이미 전반기는 꽉 찼고 후반기에도 9월에는 이미 사이버펑크 2077이 예정되어있을 정도로
정신없이 몰아쳐서 게임들이 발매되더군요.
사실 게임이 발매가 연기가 되면 화가나거나 아쉬운 생각이 들기 마련인데
올해는 그나마 몇몇 게임들이 연속적으로 연기가 되서 나름 이상적인 발매일이 잡힌거 같아 다행인 생각까지 들 정도네요.
이미 용과같이7으로 개인적인 올해의 게임은 정해도 충분할 만큼 행복했었는데
과연 얼마나 더 재미있는 게임들이 나와서 행복하게 해줄지 너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