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단일덱 관련해서는 특별한 상황 변동이 없지 않는한 마지막 편이 될듯 싶습니다.
04삼덱은 4대 진리 단일덱중 최상급으로 꼽히기도 할 정도로 강한 덱이기도 하고 다른 별명인 4대 국걸덱이라는 명칭 답게 최고코가 8코로 비교적 손쉽게 모을수 있는 덱이기도 합니다. 현 프야매 상황에선 각서버 위너스 우승팀의 반 정도는 04삼덱이 차지할 정도로 보편화 되어있고 그만큼 강한덱이기도 하지요.
역시나 실가동은 해본적이 없기에 참고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감사하겠고 작성엔 인벤 우깡님의 육성플랜의 도움을 받았고 유학 가능한 경우는 대상에 맞는 최고유학지를 스킬블럭작의 경우 현실성있는 AABB수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포수-
뭐 04갑드야 잡덱 시절부터 저코 진리 갑드중 으뜸으로 통하던 포수인지라 단일덱 버프를 받으면 부족한점이 없네요. 다만 모자형 투수들이 유독 많은 04삼덱 특성상 투수 상성이 나빠 투수 컨디션 관리가 조금 껄끄럽긴 하네요. 선구도 뭐 71로 준수하고 리드도 79로 높습니다.
백업 포수감으로는 이정식 선수 정도를 들 수 있겠군요. 유학도 가능하고 선구는 54 리드는 58로 좀 낮긴 하지만 모자형이라 투수들과의 상성이 좋다는게 장점이긴 합니다. 주전 포수로 이정식을 쓰고 지타로 갑드를 오리어리를 외야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갑드의 뛰어난 리드와 수비능력을 버리긴 너무 아깝네요.
-지타-
지타에는 오리어리겠지요. 비록 4코지만 선구도 65로 쓸만하고 4코치고 교장도 준수합니다. 외야 자원이 부족할시 외야수로도 활용해 봄직 하고요.
-내야-
1루는 양신이겠지요. 선구도 84로 최상급인데다 유학도 가능해서 단일덱 버프를 받으면 괴물이 됩니다. 일단은 제가 쓰던걸 감안해서 듀얼덱도 생각해서 능력치 분배를 했는데 유학도 시베리아로 보내주시고 교장대신 주력에 투자하면 도루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2루는 박종호 비록 6코지만 선구도 73으로 역시 괜춘하고 롯삼듀얼에선 빼놓을수 없는 진리 2루수 답게 단일덱 버프를 받으면 무난한 능력치를 자랑합니다.
3루는 한수뿐이네요. 선구는 58로 조금 안습하지만 단일덱 버프를 받는다면 역시 쓸만해집니다. 04삼성 선수들 중에 3루수가 주 포지션인 선수가 오직 한수옹 뿐이고 멀티 포지션으로 조동찬이나 김재걸등이 3루를 볼수는 있으나 워낙 3루 적응이 낮기에 대체 선수가 전무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비교적 획득 난이도가 낮은 7코에 노말/골글버전 2가지가 있긴 하지만 한수를 얻지 못하면 04삼은 실가동이 힘들다고 생각될 정도로 핵심 선수입니다.
유격수는 조동찬이겠지요. 유학이 가능해서 비록 5코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선수로 키울 수 있긴하나 전설의 잉동찬 답게 선구는 41로 매우 안습합니다.
04삼은 전체적으로 백업자원이 한숨이 나옵니다. 특히 내야는 더 심한데 그나마 주전들 획득 난이도가 낮아서 다행이네요.
전설의 2군타자 김승관 선수는 선구도 61로 그럭저럭 양신이 없다면 1루로 써볼만은 하겠네요.
김재걸 선수는 선구도 49로 능력치가 안습하지만 내야 여러 포지션을 메꿀수 있다는 이점은 있습니다. 강명구 선수도 있지만 유학해봤자 능력치 자체는 거기서 거기인지라 제외했습니다.
-외야-
04하늬는 아쉽게 유학이 불가능 하지만 선구도 79로 원체 진리인 선수인지라 단일덱 버프를 받으면 무시무시해 지네요. 역시 듀얼 양성도 감안한 스탯이기에 교장을 적당히 빼서 주력이나 정신력에 투자해봄직 하네요.
강동우 선수도 뭐 원체 저코 진리인지라 선구도 75로 높고 장타가 좀 아쉽지만 5코에 너무 많은걸 바래서는 안되겠지요.
김종훈 선수는 선구는 56으로 좀 나쁘지만 안정적인 외야 수비와 하위타선을 책임져줄만한 선수입니다.
외야 백업으로는 김대익 선수와 신동주 선수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각각 선수는 53과 49로 하늬가 없을 경우 둘 중 하나 마음에 드는 놈으로 투입해 주면 될듯 합니다.
-선발-
원투펀치가 참 강한 04삼성의 에이스는 영구겠지요. 팀덱을 받으면 오준이가 더 잘한다는 평도 있긴 하지만 04영구는 워낙 8코 원탑의 능력치를 자랑해서 유학도 가능하고 뭐 다른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토나오는 04삼성의 원투펀치중 투펀치 오준이입니다. 역시나 6코진리 원탑답게 팀덱을 받으면... 오줌이를 만나면 상대방이 가장 곤혹스러운건 6코에 우완이라 딱히 작카로 막을 방법도 없다는 것입니다.
선발이 전체적으로 강한 04삼덱이지만 3-5선발은 셋다 비슷한 능력치라 3선발로 쓰기는 좀 아쉽고 5선발로는 든든한 그런 3인방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성적이 좋다는 진웅이가 3선발감이긴 하네요. 유학도 가능하고 변화구가 조금 아쉽습니다.
4선발감으로는 호지스를 꼽을수 있겠네요. 역시나 단일덱 버프로 쓸만한 선발이 되네요.
마지막 선발자리는 정현욱 선수겠지요. 커브종자이긴 하지만 높은 구위가 어느정도 보안해 줄듯 하네요.
선발 백업조차 부실한게 04삼덱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그나마 한명 꼽자면 흑마신 정도를 들 수 있겠네요.
-구원-
단일덱 버프를 받는 04창드라면 마무리로 아쉬울게 없겠지요. 다만 창드를 대신할 만한 선수가 없다는게 문제일뿐...
셋업감으로는 오상민 선수가 어떨까 생각되네요. 사실 4코진리인 덕윤이가 더 어울리긴 하지만 중계에서 오상민은 좀 털린다는 평이 있기에 덕윤이는 중계 2번 혹은 1번에서 활용하고 오상민 선수를 셋업에 박아 놓고 쓰는게 나아보이네요.
듀얼에서도 깨알같은 활약을 해주는 덕윤이니 단일 버프를 받는다면... 유학도 가능하고 좌완에 참 잘해주는 선수입니다.
석진옹은 덕윤이와 함께 중계 1-2번을 책임지면 적절할듯 합니다. 뭐 원래 진리 4코 중계이기도 한 선수니까요.
3중계로는 궈녘 레어정도를 활용해봄직 하네요. 레어를 그냥 썩히기도 아깝고 변제 수치가 조금 아쉽긴 하지만 구속 구위가 워낙 높기도 하고 변화구 자체는 참 좋은걸 들고 있긴 하네요.
4중계 정도로는 영식이가 적절해 보이네요. 역시 유학도 가능하고 3코치고는 그럭저럭 쓸만해 보입니다.
마지막 불펜 대체자원인데 뭐랄까 불펜 백업 자원마저 04삼덱은 조금 안습하긴 하네요.
김현욱 선수는 유학이 가능하긴 해도 능력치가 그닥이고 지승민 선수 역시 조금 부족한 능력치
윤성환 선수는 대표 커브종자긴 하지만 유학도 가능하고 중계라 선발이 부족하면 선발요원으로도 생각해 봄직 하네요.
확실히 04삼덱은 위치마다 진리 선수가 다수 포진되어 투타밸런스가 참 안정적으로 잡혀있는 덱이긴 합니다. 풀덱이라면 수비도 완벽하고 타선도 좋은 편이며 선발도 원투펀치가 매우 강하면서 5선발까지 그렇게 큰 구멍이 없지요. 중계진도 저코지만 안정적으로 포진되어 있고요.
다만 백업자원이 매우 부실해 풀덱이거나 풀덱에 가깝지 않으면 빈틈이 많은게 사실이기도 하네요. 상대적으로 04삼성을 상대할때 풀덱이 아닌 팀이면 좀 만만하게 상대할 수 있었던 원인이 여기있었네요.
이상으로 단일덱을 파헤쳐보자 시리즈는 여기서 일단 종료합니다. 쓸데없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네요. 전 그동안 올린것들과 같이 만들어진 엑셀을 토대로 본부캐 선수 육성방향을 수정하고 메모를 남기는 작업을 대대적으로 해야겠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