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루리웹 틀어놓고 있는데 주말이라 집에서 게임하면서 중간중간 우크라이나 소식 보러 들어갈때마다 한결같이 비슷한 기사를 계속 올리고 있네요. 그냥 상관없는 기사에까지 양비론 들먹이면서 오전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저러는거 보면 알바 같은에 알바가 아니라면 정신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인것 같아요. 제정신들이 아닌것 같습니다.
조이콘이 가운데가 무한정 긴거나 다름없잖아요
근데 PC같은데에 다용도로 쓰긴 힘들죠
PC에 페어링 해도 두개가 각자 패드로 연결되어서 따로 프로그램 안쓰면 하나처럼 못씀
따로 프로그램 써서 하나의 엑박패드로 인식시켜줘도 약간 불안정한건지 스팀하고 충돌이 있는건지 미묘하기도 하고
조이콘처럼 양쪽 나눠서 나오는 서드파티 패드가 있으면 좋을지도..
최적화나 버그, 튕김외에도 게임적으로도 전 좀 별로 더라구요. 오픈월드라기보다 그냥 오픈월드에 소울류 몹들을 던져넣은것에 불과하고 자꾸 젤다젤다 거려서 어떤 큰 상호작용같은게 있는줄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래픽적인 부분도 트레일러에서 보여지던건 데몬즈소울re 정도는 되는줄알았지만 3에서 광원,텍스쳐 좀 만진거외엔 기존 소스는 거의 그대로 가져와서 기존작을 계승한 차기타이틀이라기보다 DLC정도 수준으로 보여졌습니다.
리뷰어가 젤다와 비교한 이유는 오픈월드는 다양한 상호작용과 샌드박스성도 좋지만 오픈월드 RPG의 진정한 가치는 탐색과 모험에 있고
그 부분에서도 완벽했던 야숨 이후 가장 이런 부분을 잘 구현한 게임이기 때문이죠.
점을 따라 가는게 아니라 플레이어가 능동적으로 탐색해야 하면서도 지루할 틈 없는 오픈월드..
리뷰어들은 그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리뷰를 한건데 어? 젤다보다 상호작용 없네? 전투뿐이네? 그런데 왜 고티? 이런 관점은 조금 이상하죠.
플레이어를 얼마나 게임 안의 세계에 빠뜨릴 수 있는가? 게임에서 미지의 세계에 대한 경이를 얼마나 줄 수 있는가? 이런 부분에서 평가를 해야 하고
솔직히 말해 야숨 이후 야숨에서 재정립한 오픈월드 개념을 따라가기라도 한 게임이 없었는데 그래도 근접한 오픈월드+소울류 특유의 재미있는 전투와 탐험
이거만으로도 매우 훌륭한 게임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