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 쌈밥집이 생겼다길래 가봤지 말입니다.

목포에서 이정도 싱싱한 쌈들을 가진 곳이 별로 없지 말입니다.

여긴 된장도 맛있더군요.

역쉬 제육볶음입니다.

순천에는 일명 옥리단길이라고 있는데 말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동네라서 그런지 참 좋은 곳입니다.

산책하기도 좋고 구석구석 숨어있는 가게들 찾아네는 재미도 있고 말이죠.

게다가 식당이나 카페도 훌륭한 곳이 많이 있지 말입니다.

그 중에 한 곳입니다.

이런 곳에는 직원분들을 모시고 단단히 맛을 뵈줘야 맛이지 말입니다.

다들 감탄 좀 먹었습니다.

명란 아보카도 비빔밥

동파육 덮밥

돌문어 빠쉐

육회비빔밥

전복장 비빔밥

여기를 꼬옥 좋아하시는 분이 계셔서 한번씩 들르는 곳입니다.

실은 계절마다 나오는 제철음식이 맛나는 곳이죠.

그래서인지 항상 전화로 오늘은 뭐가 좋냐고 물어보고 예약을 하고 가야합니다.

광양이 산, 들, 강, 바다를 끼고 있어서 의외로 먹을거리가 풍부합니다.

게다가 광양 원래의 음식도 있지만 광양제철소 초기에 경상도에서 온 분들이 많아서인지

경상도 음식도 상당히 퓨전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솜씨있는 집이 맛있는 집인거 같습니다.

광양 구이구이에 가면 메뉴에 없는 음식이기는 하지만 

한번씩 먹어볼 수 있는 것들입니다.

목포에 산지 근 십몇년째인데 여기가 맛집이라는 건 첨 알았네요.

평화광장 쪽을 하도 안 가봐서 그런가 싶습니다.

뭐 음식은 괜찮습니다.

쯔양도 와서 먹고 갔네요.

외부에서 손님 모시고 저녁을 하면 맛나기는 합니다.